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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 작업 (18) 240216

일요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퇴비 작업때문에 트럭 크레인으로 끌어내리기만 했던 땔감 작업을 이어간다. 톱 시동을 켜 예열시킨 후 절단을 들어가는데 나무를 마른상태로 놔둔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인지 톱이 잘 안 나간다. 연마를 해 가면서 절단 작업을 해 나간다. 아침에 들어와 점심을 샌드위치로 대충 때우면서 작업해 나가는데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허기도 지고 집에서 또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어 남아 있는 것들은 다음으로 넘기면서 작업을 종료하고 서둘러 궁항 터로 돌아간다.

땔감 저장공간 확보 작업 240215

날이 따뜻해 지면서 비가 오는 날이 잦아지고 있어 이번에 작업한 땔감 저장 공간 부족으로 고민을 하다 보일러실 창고와 땔감 저장소 중간에 협소하지만 약간의 공간이 있는데 비가오면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이라 이 부분을 활용해 보기로 한다.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준비하고 처음에는 양쪽으로 비계파이프로 기둥을 만들고 4m 짜리 판넬 50T를 위에 덮는 것을 고려했으나 작업을 하다 보니 판넬 폭이 1m에 양쪽이 박공형태라 판넬을 그대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좌측에는 비계파이프로 기둥을 세우고 우측으로는 기존의 땔감 저장소를 이용해 하우스 파이프로 앞, 뒤 그리고 중간에 가로대 파이프를 연결해 완만한 박공 형태가 되도록 뼈대를 만들고 지붕 상판을 50T 판넬 대신 예전 창고에 사용했던 4m 짜리 중고 불연재 판..

서부발전, 1조 원 UAE 태양광 사업 따냈다…韓 수주 역대 최대 규모 240214

확실히 우리나라가 에너지 쪽에서도 기술 선도국에 들어선 것 같다. 원전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리더니 태양광까지 계속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2024. 2. 14 이투데이 기사 ======================== 서부발전, 1조 원 UAE 태양광 사업 따냈다…韓 수주 역대 최대 규모 (msn.com) 서부발전, 1조 원 UAE 태양광 사업 따냈다…韓 수주 역대 최대 규모 'UAE 아즈반 1500㎿ 태양광' 우선협상대상 선정 축구장 2850개 크기…연평균 예상 발전량, 인천 가정용 전력 소비량 1년 치 달해 30년 생산 전력 UAE가 구매 보장…누적 매출 전망치 3조 원 3000만 달러 www.msn.com

일상 이야기 2024.02.14

[EE칼럼] 전력산업 선진화에 사활걸어야 240214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2023년은 역사상 지구 온도가 가장 높은 한해로 기록됐다. 더불어 기상재난으로 개발도상국은 매년 GDP의 1%까지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선진국도 0.1-0.3% 퍼센트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래서 미래는 저탄소이든, 무탄소이든 탄소배출이 없는 전력을 통한 전기화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20세기의 전기화는 석탄이나 석유 등을 이용하여 전기를 공급하는 중앙집권적 공급방식이었다면, 21세기는 태양, 바람, 물 등을 이용한 지역할거형 자급자족 분산형 형태로 가고 있다. 그 이유는 전기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수요가 많이 늘면서 송배전의 문제, 지역 회피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기차, 인공지능 컴퓨터, 자동화 ..

일상 이야기 2024.02.14

K-원전, 체코·폴란드 유럽 수출 기대감 커진다…왜? 240214

우리나라 체코, 폴란드, 영국 등에 원전 수출 신호가 들리는데 특히 첫 신호인 체코에서 그동안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던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조건 미달로 배제해 우리나라와 프랑스 2파전이라면 단가 경쟁력에 우리나라가 강점을 더 가지고 있어 매우 유리할 것 같은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2024. 2. 14 NEWSIS 기사 ================================ K-원전, 체코·폴란드 유럽 수출 기대감 커진다…왜? (msn.com) K-원전, 체코·폴란드 유럽 수출 기대감 커진다…왜? 원전업계의 유럽향 원전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운영 관련 입찰이 한국과 프랑스 2파전으로 좁혀진 데다 영국, 폴란드에서의 원전 추가 수주 가능성 www.msn.com

일상 이야기 2024.02.14

땔감 작업 - 트럭 크레인 가동 (17) 240213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나무 작업에는 좋지 않은 날씨이긴 하지만 오전에 지난 번 작업하다 허공으로 올라간 나무 2그루를 처리하기 위해 궁항 밭으로 들어간다. 나무에 로프를 묶고 크레인에 연결해 당기는데 트럭이 옆으로 주차되어 있고 크레인 바가 얕아 나무를 당기는데 쉽지가 않아 트럭 위치를 힘을 좀 받을 수 있도록 후미를 산 쪽 뱡향으로 돌려 놓고 나무가 산 쪽 높은 곳이라 크레인 바도 최대한 위쪽으로 올려 작업을 다시 하니 좌측의 한 놈을 끌어내리고 다시 우측 놈도 묶어 당겨서 끌어 내린다. 그동안 경사진 위에서 절단해 나가는 작업이 쉽지 않아 고민을 했었는데 크레인으로 조금은 쉽게 해결한 것 같다. 이어서 절단 작업을 들어가려는데 휴대폰 벨이 울려 받아 보니 망구가 궁항 집 뒤쪽의 과수나무들에 퇴비..

안계마을 밭 과수나무 전정 240212

전날 하루 쉬면서 오늘은 예전 살던 안계마을 밭의 과수나무들 전정을 해 놓기로 하고 아침을 먹고 내려가니 구정 연휴 끝날이라 그런 지 일하는 사람들이 전혀 없어 차를 밭 옆에 주차해 놓고 과수나무들을 보니 그동안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엉망이다. 오전 10시경부터 작업에 들어가 한손 톱, 전동가위, 고지 전정가위, 톱, 근사미약 등을 준비해서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등을 전정하고 칡도 제거하면서 주변을 정리하는데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 허기가 져 그만하고 싶어도 궁항터에서 한번 내려오기 쉽지 않아 계속 진행을 하다 보니 오후 3시가 훌쩍 넘어서야 대충 마무리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장에 보니 애들 보행기 같은 것이 보여 바퀴 등도 쓸만해 다른 용도로 활용해 보려고 차에 싣고 집에 돌아 와 ..

낙남정맥 길 짧게 둘러보기 240211

집에 내려왔던 큰넘이 일터 복귀로 상경하게 되어 아침 일찍 원지터미널로 데려다 준 후 집으로 돌아와 쉬었다가 오후에 그동안 다른 일이 바빠 꼼짝 못했다가 오늘은 낙남정맥 길을 짧게 둘러보기로 한다. 길마재-양이터재 구간 중 아주 짧게 둘러보려고 우리 터 정맥 길인 길마재 바로 옆 임도 길로 들어섰는데 얼마 전 산 주인이 통행을 막는 차단기를 설치해 놓아 차단기 옆으로 들어가 천천히 진행한다. 임도 길 곳곳에는 산 주인 작업을 해 놓았는지 벌목한 참나무들이 보이는데 집에서 일하다 보면 이쪽 방향에서 오랫동안 기계 작업 소리가 들리던데 아마도 이 작업을 하느라 그랬는 가 보다. 길게 임도를 따라가다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붙어 올라가다 보면 좌측 경사면에 바위하나가 눈에 띄는데 명산 같으면 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