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125

점심으로 라뽁이 230826

전날 저녁 어머니가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이라고 하여 마음을 놓고 있었으나 다음날 아침에 다시 확인해 보니 병원 원무과에서 잘못 보낸 문자라고 한다. 나도 다음 주 월요일 병원 진료를 빠질 수가 없어 마치고 가려고 연락을 해 보니 내가 가는 날이면 격리 해제 권고일로 의미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나는 수 밖엔 없는 듯 하다. 이리 저리 신경쓰면서 방안 해결을 하다 보니 입맛도 떨어지고 밥 생각도 없어 점심에는 대충 있는 재료로 라뽁이를 만들어 해결한다.

요리 2023.08.26

파김치 담기 221202

궁항 터 쪽파가 아직 크기가 제대로 안 자라고 있는데 TV에서 본 파김치를 먹어 보고 싶어 망구가 병원 지료를 받는 동안 마트에서 쪽파를 한단 사가지고 온다. 쪽파를 사 먹지 않다 보니 이번에 1Kg 짜리 한 단을 구입했는데 가격이 6,220원으로 물론 농촌에 김장 철로 할인해 준 가격이지만 거의 이번에 구입한 배추 3포기 가격이다. 이 가격이면 누가 쪽파 먹겠나 그냥 배추 사먹고 말지????? 아직 촌 넘은 이런 가격이 비싸다 싸다란 판단이 서툴어 집에 외서 한참 후에야 깨닫게 된다. 어떻든 구입해 온 것이니 쪽파 손질을 해 놓고 마침 재료들도 다 있어 저녁에 재료를 준비해 작업에 들어간다. 오늘의 레시피 모델은 이영자라는 코메디언의 레시피를 참조해 본다. 집에 꽂게액젖이 없어 참치액젖을 사용하면서 양..

요리 2022.12.02

옥수수콘 치즈 버터 구이 220806

망구 식사를 준비해 주다 보니 내가 먹을 것이 좀 마땅치 않아 오늘은 간단하게 옥수수콘을 이용해 치트 버터 구이를 해 먹기로 한다. 집에 있던 옥수수콘 팩 속의 물을 빼내고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옥수수와 소량의 간마늘과 설탕 1스푼, 마요네즈 2-3스푼과 약간의 후추를 뿌려 볶아주다가 치즈를 넉넉하게 올려서 마무리 한다. 전날 저녁에는 피곤도 하고 해서 전복을 버터에 볶아 담금주 한잔과 같이 먹었는데 이것도 좋은 안주가 될 듯 싶다.

요리 2022.08.06

점심으로 짜장면을.. 220802

그동안 망구가 죽이나 누룽지 탕으로만 식사가 가능해 나도 특별히 뭘 해 먹기가 그래서 대충 먹었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점심으로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짜장을 만들어 먹는다. 대파를 자르고 감자, 양파, 당근을 깍뚝 썰기로 썰어 놓은 후 고기는 갈아 놓은 것이 있어 그것으로 사용한다. 짜장을 만들어 면을 삶아 오랫만에 짜장면을 먹어 본다.

요리 2022.08.01

골뱅이 소면 무침 만들기 211110

밖에는 날씨도 꿀꿀하고 기온도 내려가 방콕을 하다가 오늘은 얼마 전 농협 마트에서 사온 나름 비싼 골뱅이통조림으로 예전 을지로에서 먹던 골뱅이 소면 무침을 해 보기로 하고 휴대폰에서 백종원님 레시피를 검색 해 재료와 양념을 보면서 대충 가감해 본다. 재료 골뱅이 1캔 양파 1/2개 -> 1개 당근 1/6개 -> 1/3개 오이 1/2개 -> 없어서 패스 양배추 2/3컵 -> 1컵 대파 2/3컵 -> 1컵 청양고추 2개 -> 2개 북어채 1컵 -> 이름모를 마른 포 2컵 양념 => 야채와 포가 많아 고추장 1큰술과 참기름을 약간 추가 고추장 1/3컵 황설탕 1/3컵 식초 1/3컵 굵은고추가루 1/2큰술 고운고추가루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백종원님 레시피와 같이 골뱅이를 반으로 썰어 넣고 ..

요리 2021.11.10

오늘 점심은 크림 버터 파스타 211023

점심을 라면으로 먹으려다 TV에서 파스타를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해 보기로 한다. 조금 작은 팬을 사용하다 보니 센불에서 스파케티 면 끝 부분이 타는 것 같아 큰 팬으로 바꾸고 우유 3, 물 1의 비율로 2인 분 조금 넘게, 버터를 잘라 넣고 참치액이 없어 멸치액을 넣을 까 하다가 까나리액이 나을 것 같아 한스푼 넣은 후 다 끓은 후 간마늘 반스푼과 청양고추를 추가하고 파슬리가 어디에 있는 지 보이지 않아 생략하고 그릇에 담고 후추를 뿌려 먹어 보니 파스타 맛이 나는 것 같다. 먹으면서 중간에 캐챱을 조금 넣어 보니 더 괜찮은 것도 같아 다음에 한번 더 해 먹어 봐야겠다.

요리 2021.10.23

가지 보트?? 210901

밖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저녁시간 전 망구가 주방 쪽에서 뭔가를 하는 지 달그락 소리가 들린다. 한참 후에 가지고 온 것을 보니 처음 보던 것... 아마도 전날 TV를 보더니 참고해서 만들었나 보다. 가지에 햄과 치즈, 토마토를 잘라 올려 놓고 나중에 케첩을 좀 뿌려 먹으니 맛이 꽤 괜찮은 것 같다. 원래 가지를 잘 안 먹는 편인데 이렇게 해 놓으면 꽤 먹을 것 같고 나야 당뇨가 없지만 토마토와 가지가 당뇨에 아주 좋다고 하니 이렇게 먹으면 괜찮을 듯 싶다.

요리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