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3

땔감 추가 확보공간 보수작업 240216

땔감 작업에서 돌아와 갈증이 너무 나서 저온창고에서 두유를 꺼내 목을 축이고 전날 만들어 두었던 땔감 추가 확보공간 뒤쪽으로 하우스 파이프를 가로대로 놓고 조리개로 고정해 주면서 찌투리 판넬 조각과 장판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으면서 지붕 판넬에는 바람에도 저항을 갖도록 구멍을 뚫어 전선을 이용해 고정해 주면서 최대한 대비를 해 둔다. 일단 비 부분은 다음 주 월요일 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다.

땔감 작업 (18) 240216

일요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퇴비 작업때문에 트럭 크레인으로 끌어내리기만 했던 땔감 작업을 이어간다. 톱 시동을 켜 예열시킨 후 절단을 들어가는데 나무를 마른상태로 놔둔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인지 톱이 잘 안 나간다. 연마를 해 가면서 절단 작업을 해 나간다. 아침에 들어와 점심을 샌드위치로 대충 때우면서 작업해 나가는데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허기도 지고 집에서 또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어 남아 있는 것들은 다음으로 넘기면서 작업을 종료하고 서둘러 궁항 터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