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궁항 터는 눈이 많이 내릴 경우는 거의 이동없이 산콕 생활에 들어가는데 이넘의 망구가 교회를 다니면서 날씨에는 신경을 안쓰고 다친 몸에도 무대포로 움직이니 오늘 아침에도 교회가는 지인이 운행하는 차가 있는 마을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아침에 차를 이동시키는데 도로 군데군데 아직 눈이 쌓여 있어 사륜으로 아주 천천히 내려오는데 계기판에 타이어 이상 신호가 떠서 경사진 곳을 피해 나름 완만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보니 운전석 뒷바퀴가 주저 앉아 있다. 할수없이 망구는 걸어서 내려가고 나는 보험회사로 연락해서 출동 요청을 하니 약 45분 정도 지나 도착을 했는데 툴툴거리며 어렵다는 둥 초기 대응이 영 매끄럽지 않다. 그냥 두고 보니 결국은 정석대로 타이어를 빼서 타이어 펑크 난 곳을 때우는데 1곳으로는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