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54

땔감 작업-벌목 (13) 240131

언제 새해사 시작했는 지도 모르게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인데 올 1월 한달은 거의 여기서 보내는 듯 싶다. 오늘은 나무 2그루 절단 작업에 힘 쏟고 전날 하려다 못하고 남긴 큰 넘을 끝 부분들을 잘라가며 땅으로 눕히는데 성공을 하긴 했는데 워낙 덩치가 있어 절단 작업을 하다 결국은 톱이 끼는 상황이 나와 빠루를 끼워 넣어 어렵게 빼냈는데 시간이 어느덧 오후 2시반이 가까워 오면서 허기도 지고 힘이 다 빠져 작업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내일 비 소식이 있어 주변을 대충 조치를 해 놓고 다음에 사용하기 위해 오늘 사용했던 톱 청소와 체인 연마를 해 놓고 작업을 마무리 한다.

땔감 작업-솔로 톱 작동 (12) 240130

오늘도 땔감 작업을 이어가는데 굵은 나무 절단이 필요해 며칠 전 사용하려고 내놨던 솔로 639톱이 오래 사용을 안하고 냉간 보관이어서 그랬던 것인지?? 시동이 안걸렸었는데 오늘 다시 시동줄을 당겨보니 터져 작업에 사용한다. 마침 굵은 나무들은 한손톱으로는 어려웠던 상황이라 솔로 톱으로 옮길 수 있는 크기로 절단하는데 한참 작업 중에 톱에서 연기가 나서 클러치 커버를 열고 살펴보니 가이드바 앞 로라 사이에 나무찌꺼기가 박혀 돌지를 않는다. 일자 드라이버를 세워 툭툭치면서 안에 끼여있는 것을 빼내고 연료와 체인오일을 보충한 후 다시 작업을 이어가 트럭에 한 차 실어 놓고 오늘의 마지막 작업으로 지난 번 쓰러트린 나무를 절단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초짜 실력이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 아래에 작은 나무로 받침..

화목보일러 연통/연도 청소 240129

연통 청소를 한 지 한달 조금 넘어 오늘은 화목보일러 연통과 연도 청소를 하기로 한다. 연통 바깥으로 혹시나 불꽃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얇은 철망을 씌워놨는데 철망을 풀어 보니 그을음이 철망 사이에 꽉 끼여 있어 제거를 하고 철 쑤세미로 만든 소제기로 수직연통을 청소하고 수평 연통도 청소한 후 연도 청소를 하는데 이번에 좀 게을러 거의 보름 가까이 청소를 못했더니 연도내 그을음이 그득하다. 깨꿋이 청소를 한 후 저녁에 가동 시킬 화목을 화실에 적재하고 작업을 마무리 한다.

땔감 작업 (9) - 저장소 정리 240127

오늘도 오전 작업으로 땔감 정리를 하기로 하고 무거운 것들을 놔두고 한손톱과 연료, 체인오일만 들고 들어간다. 어차피 집에 들어가서 자르려면 톱밥들 정리도 따로 해야 해 절단해서 옮겨가기로 하고 오전동안 열심히 작업해서 한 차 싣고 집으로 들어가 절단해서 쌓아둘 곳을 찾다가 기존 저장소에서 건조된 나무들이 안 쪽으로 쌓여 있어 보일러에 사용할 건조된 참나무를 꺼내는데 약4월 정도까지 사용할 나무를 꺼내려면 쉽지가 않아 일단 약 한달 사용량만 먼저 꺼내 놓고 새로 가져온 나무들을 적재해 놓는 것으로 오늘 할일을 마무리 한다.

땔감 작업 (8) - 솔로 639 톱 준비 240126

점심을 밖에서 짜장면으로 해결하고 나서 쉴까 하다가 날도 따뜻해 땔감 작업을 하러 나간다. 처음에는 밭에 그냥 쌓아 두려다가 표고목으로 사용할 것들은 미리 옮겨 놓고 나머지들도 최대한 여기서 절단 작업을 해서 옮기기로 한다. 오늘 작업에는 존스레드 2036톱과 중국산 한손톱을 가지고 가서 쓰러져 있는 굵은 나무를 절단 작업하려는데 존스레드 톱이 나무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굵은 나무 절단은 포기하고 한손톱을 이용해 보일러 화목으로 사용할 크기로 절단한다. 어차피 양이 많아 며칠 작업을 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존스레드 톱은 청소해서 넣어두고 창고에서 솔로 639 톱을 꺼내어 허스크에 장착했던 16" 가이드바와 #21-33날을 끼워보니 잘 맞는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

망구 물리치료와 당근 콤프 구입 240126

오늘 아침 일찍 지역 병원에 내려가 손목 관절 통증의 영향으로 어깨 통증이 발생한 망구 물리치료를 받고 창고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콤프가 한대 있지만 집쪽에서도 사용할 일이 있다 보니 추가 필요해 전날 당근에 나온 콤프레셔를 구입(7만냥)하러 산천시 곤양면 쪽으로 이동한다. 약속 시간에 맞추어 곤양 IC 인근에서 조인해 판매자 분 댁으로 이동해 물건을 구입해서 가지고 오면서 오는 길이 자주 가는 흑미 짜장면 집이라 점심으로 짜곱을 한그릇 하고 돌아 온다.

제노아 5201/중국산 스틸230 톱 점검 240125

전날 저녁에 회신 양지마을의 조선생님이 사용하시는 톱 시동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셔서 아침에 가져오시라고 하여 보니 톱 청소가 안되어 있어 우선 컴프레셔로 간단히 제거를 하고 시동 커버에서 끊어진 시동줄을 빼내고 보니 줄이 좀 짧은 것 같아 새로 끼워드리려고 구입해서 보유하고 있던 시동줄을 잘라서 끝 부분을 불로 지지고 시동 드럼 가운데 나사를 풀려는데 어라!!! 나사가 안풀리고 헛돌아 버린다. 이 톱은 나사를 풀어야 쉽게 되는데!!!! 할수없이 위에서 구멍을 통해 집어 넣어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어 이것 저것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는데 해결이 안된다. 잘 못해서 괜히 나사를 완전히 망가트릴 수도 있어 조선생님이 진주 구입했던 곳에서 이 부분을 A/S 받으시라고 하고 같이 가지고 온 허스크바나 435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