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대로 많지는 않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오늘은 일을 쉬고 망구가 허리가 안 좋다고 하여 면 지역 의원에 내려가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집으로 돌아와 전날 작업하고 난 엔진톱을 점검하기로 한다. 1차로 한손 톱 클러치 커버를 탈거한 후 청소를 마치고 다시 가이드바와 체인을 장착해 놓고 이어서 옷자락이 끼었던 허스크바나 345 톱을 손을 보는데 먼저 클러치 커버를 열어 가이드바와 체인을 꺼내는데 갑자기 툭하고 플라스틱과 나사 하나가 떨어진다. 처음에 어디에 있던 것이 떨어진 것인 지를 몰라 한참 들여다 보다 보니 스프링 지지대 부분 아래 쪽으로 340 톱은 이 부분이 벽체로 갈라져 있는 반면 이번에 사용한 345 톱은 플라스틱 성형물을 나사로 조이는 형태로 이번 옷 끼임 상황에서 나사가 풀렸나 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