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밖에서 짜장면으로 해결하고 나서
쉴까 하다가
날도 따뜻해
땔감 작업을 하러 나간다.
처음에는
밭에 그냥 쌓아 두려다가
표고목으로 사용할 것들은
미리 옮겨 놓고
나머지들도
최대한
여기서 절단 작업을 해서
옮기기로 한다.
오늘 작업에는
존스레드 2036톱과 중국산 한손톱을 가지고 가서
쓰러져 있는 굵은 나무를 절단 작업하려는데
존스레드 톱이
나무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굵은 나무 절단은 포기하고
한손톱을 이용해
보일러 화목으로 사용할
크기로 절단한다.
어차피
양이 많아
며칠 작업을 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존스레드 톱은 청소해서 넣어두고
창고에서 솔로 639 톱을 꺼내어
허스크에 장착했던
16" 가이드바와 #21-33날을 끼워보니 잘 맞는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냉간에서 보관했던 것이라
시동이 쉽지 않아
조금 따뜻한 곳에서 놔두면서
다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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