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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 "이대로면 2030년부터 사용후 핵연료 저장 포화" 240220

고준위특별법 제정 촉구…"방폐장 부지 선정도 못한 건 한국·인도뿐" 2030년 한빛 원전부터 차례로 '수조' 포화…여야 이견에 21대 국회 폐기 가능성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제공: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0일 "2030년부터 한빛, 한울, 고리 원전 순서로 습식 저장조가 포화하는 등 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의 포화가 임박해 저장 시설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 촉구 브리핑'에서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탈원전·친원전과 무관하게 현세대가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울진·영덕·영일, 안면도, 굴업도, 부안 등 과거 9차례 부지 선정 실패의 반복..

일상 이야기 2024.02.20

[C테크나우]"안전·경제성 다 갖춘 韓 i-SMR…상용화에 가장 근접" 240219

"한국이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하는 원전입니다. 경쟁자 중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만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은 우리나라 SMR의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자신했다.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은 9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10년 이내 상용화할 수 있는 노형은 얼마 되지 않는다. 김 단장은 i-SMR이 그중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SMR은 배관이 없고 정전 시에도 계속 작동할 수 있는 피동 계통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기존의 대형 원전에 비해 사고 확률이 1000분의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사고의 위험이 없다는 얘기다. SMR의 상용화의 핵심은 경제성..

일상 이야기 2024.02.19

망구 물리치료 및 데크 공사 자재 조사 240219

점심 후에 비가 그치는 것 같아 망구 물리치료도 받고 데크 공사를 위해 자재 파악을 하러 면에 내려간다. 면에 내려가는 김에 찹쌀을 가지고 가서 방앗간에 들려 쌀가루를 만든 후 망구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주유소에 들려 엔진톱 연료로 사용할 휘발유를 구입한 후 망구 병원 치료를 마치고 인근 철물점에 가서 데크에 사용할 PVC 투명 골판 지붕재와 2X4 각재를 알아 보니 골판재 가격도 상당히 비싸고 각재는 아예 취급을 안한다. 결국 각재는 진주 쪽으로 골판재는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을 검토해 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 온다.

비 온 후 점검 - 물탱크 추가 누수 발견 240219

전날 밤부터 비가 많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침에 점검하러 터를 둘러 본다. 먼저 그동안 만들어 둔 추가 땔감 저장소에 비가 들이치는 지를 팡가해 보니 적재해 놓은 곳 반 정도가 비에 젖어있다. 살펴 보니 기존 창고 지붕을 중고 판넬을 이용해 설치하고 그 앞으로 다시 얇은 중고 절판으로 덧 대어 놓았는데 그 부분에서 중간 중간 내리는 비를 커버해 주지 못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번 주는 비가 계속 예보되어 있어 일단 땔감을 비닐로 덮어 놓고 추후 보강하기로 한다. 비닐하우스 쪽이 어떤가 살펴보러 갔는데 하우스는 문제가 없는데 파손된 2톤 짜리 물탱크를 얻어와 땜빵을 한다고 하여 잘 사용할 줄 알았더니 좌,우로 다시 터진 곳이 발견된다. 땜빵이야 하려면 하겠지만 꽤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해 이넘을 또 보수..

주방 방화문 쪽 보수 검토 240218

주방 방화문쪽을 비 등으로 인해 비닐 커튼으로 막아 놓다 보니 활용하지를 못하고 있어 데크 위쪽으로 들고 날 수 있도록 보수를 검토해 본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최대한 벽에 구멍을 내지않도록 건축 초기에 보일러 실을 만들려고 했던 벽쪽의 나무로 되어 있는 부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기둥은 집에 있는 편백 기둥을 쓰는 방안 나머지는 2x4 각재를 이용하는 것과 지붕재와 옆면은 PVC 투명 골판 렉산 판넬?을 검토해 본다. 조금 더 구체적인 검토를 하고 여름 장마가 들어오기 전에는 만들 수 있도록 해 봐야겠다.

땔감 작업 (19) 240217

계속되는 작업으로 몸살기가 좀 있어 쉴까 하다가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비에 마음이 급해진다. 오전에는 전날 트럭에 실려 있던 땔감들을 새로 만든 저장소에 적재해 놓고 오후에는 다시 땔감 작업에 들어가 일단 3개 정도 쓰러트려 놓고 휀스 주변에 닿을 수 있는 부분들은 제거를 해 놓고 나머지는 차후에 다시 와 작업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 사용하던 톱들을 청소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고 혼합연료도 다시 만들고 체인오일도 통에 따라 놓아 준비를 마치고 나니 저녁 7시가 다되어 온 몸이 눅씬거리며 피곤한 상태여서 따뜻한물로 샤워를 마치고 도야지와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막초로 하루 피로를 풀어 본다.

땔감 추가 확보공간 보수작업 240216

땔감 작업에서 돌아와 갈증이 너무 나서 저온창고에서 두유를 꺼내 목을 축이고 전날 만들어 두었던 땔감 추가 확보공간 뒤쪽으로 하우스 파이프를 가로대로 놓고 조리개로 고정해 주면서 찌투리 판넬 조각과 장판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으면서 지붕 판넬에는 바람에도 저항을 갖도록 구멍을 뚫어 전선을 이용해 고정해 주면서 최대한 대비를 해 둔다. 일단 비 부분은 다음 주 월요일 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