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 작업 (22) 240303
오늘은 강한 추위 뒤에 약간 풀린 듯 하면서 다음 주 화요일 비 예보가 또 있어 다시 땔감 작업을 나간다. 아침 9시경 조금 넘어서부터 큰넘 2개와 작은 넘 하나를 넘기고 점심을 거른채 절단 작업을 해 나가는데 약한 눈발과 찬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기 시작하고 허기도 지는 와중에 가져온 연료도 바닥이 나 대충 잘라 놓은 것들을 아래 밭으로 옮기는 작업까지 마치니 오후 2시 가까이 되어 온다. 집으로 돌아 와 고생한 톱 청소와 바이스에 물려 체인 날을 연마해 놓고 혼합연료와 체인 오일까지 준비해 두면서 오늘의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