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하지 말라는 하늘의 뜻인가요?'…日후쿠시마 해역서 규모 5.8 지진© 제공: SBS Biz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13년만에 같은 시기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가 중단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5일 오전 0시 14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 깊이는 50㎞이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에서 2명이 다쳤으나, 후쿠시마 제1원전을 비롯한 주변 원전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