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적인 측면에서라도 가능한 빗물을 받아 활용하자는 생각에 버려진 물탱크를 주워와 땜빵 2번은 실패하고 마지막 3번째를 어렵게 어렵개 성공했는데 다시 다른 곳 3군데에서 누수가 있어 참 허접한 것을 주워왔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번에는 땜빵을 좀 쉽게 하면서 빗물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 보자는 생각에 그라인더를 이용해 물탱크 위쪽 전체를 컷팅하고 보니 생각보다 그동안 탱크에 받아진 물의 양이 꽤 많다. 어차피 물을 사용하고 난 후 땜빵을 해야할것 같아 컷팅 작업한 가루가 떨어져 물 위에 깔린 것을 그물망을 이용해 건져내고 컷팅한 윗부분은 위쪽 밭에 다른 통 위에 거꾸로 놓아 빗물 받이 용으로 활용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