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리 농원개발·집짓기

데크 오일스테인 작업 181222

無心이(하동) 2018. 12. 22. 21:39

요새 매일 나무하고 씨름하느라 몸이 많이 지쳐있는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아 꾸물거리게 된다.

물탱크 판넬 작업을 하려다 양평지인의 조언을 듣고

보온덮개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변경하면 굳이 판넬로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면에 나가 덮개도 사와야 하다 보니  

날이 계속 따뜻한 상태로 그것도 우선순위를 뒤로 하게 된다.


오늘은 물탱크 판넬 공사를 위해 주변에 놔두었던 판넬과 판넬 부자재를 주차장쪽으로 치워놓고

창고  작업때 나온 유리섬유 잔해들도 포대에 담아 나중에 치울 수 있도록 이동시켜 놓는 작업을 해 두니 주변이 좀 정리가 되는 듯 하다.


날이 따뜻한 영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데크에 오일스테인을 칠하기로 하고

컴프레셔로 먼지들을 털어 내고 오일스테인을 1회 칠하니 방부목에 잘 스며들어 마른 것 같아 2시간 후쯤 다시 재 도장을 한다.


오늘 칠 한 것은

삼일페인트의 프리미엄 우드스테인으로 비싼 수입품은 아니지만 나름 신경써 선택한 것으로

지난 8월 중순 구입하였지만 그동안 집인 일하느라 시기를 놓쳐 이제야 칠하게 되었는데 데크 면적이 있어서 그런지 20리터 한통이 다 들어갔다,


2-3년 주기로 칠하면 좋지 않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