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3076

병원 재 입원 250525

전날 늦게까지이곳 저것 경우의 수까지 생각해 가며수술을 받고 지낼 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놓고 오전에 터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놓은 후병원으로 들어와입원 수속을 밟는다. 병실 배치를 받고 환복까지 하고 나니이제 서서히 실감이 나는 것 같은데 아침만 살짝 먹은 후점심을 건너 띄고계속 굶으면서 수술을 받으려고 하였더니병원에서 안된다고 저녁식사를 하도록 하여 맛은 없지만 병원 저녁밥까지 먹고천천히 마음의 준비를 하며시간을 보낸다.

양평지인으로부터 택배물이 들어 오다 250523

수술 준비를 위해병원에서 돌아오면서면 농협에 들려 풍수해 보험 계약서를 작성하고 집으로 돌아오다동네 마을회관을 지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정자를 살펴보는데어라!!!택배가 2개나 보인다. 하나는양평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알고 있었는데하나는 뭔지 모르지만 이름이 씌여있어 일단 차에 실어 놓는데 이상했던 것이오늘 온 택배사는평상시에 밤 10시가 넘어서야 택배가 들어와밤중에 마을회관에 내려가 찾아오기도 참 애매했던 곳인데 갑자기 처음으로 오후 3시경에 들어오니뭔날인가 싶다. 택배 한개를 열어 보니박스 통째로 직부등이 들어있는데 아마도양평지인이 지난 번이곳에서는 직부등이 없어 나중에 진주 나갈 때 구입해야겠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고주문해 주셨는가 보다. 다른 박스에는궁항터 공업용 미싱에 사용할 벨트와 식탁..

결국 무릎 수술의 길로 들어가다 250522 ~ 0523

무릎 통증이 쉽게 해결될 것 같지 같아그동안 주변 병원을 찾아 보고새벽부터 준비를 해서진주 세란병원으로 들어간다. 이 병원이주차부터 쉽지가 않아새벽부터 부지런을 피운 덕에??07:20분경 병원에 도착해 대기번호 1번을 뽑았는데 이쪽 정형외과는5분의 선생님들이 요일을 나누어진료 및 수술을 하는데 1층에 진료실뿐만아니라접수/수납처와 계속 찍어대는 영상쵤영실과 응급실이 겹쳐있어 진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들이대기 장소도 마땅치 않고시끄럽고 번잡스러워 시설/환경 면에 고민을 좀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진료전X-ray 촬영을 하고의사선생님 진료를 보는데아무래도 MRI로 정밀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하여 그 결과수술을 받는 것으로 결정하는데대충 소요비용만 천만원이 훌쩍 넘는다.아하!!!민초들 형편 어려우면 수..

한의원 물리치료 250521

몸이 안 좋으면 눈부터 이상이 생기는 터라크게 번지기 전에 오전에지역 의원에 내려가주사 한대 맞고 무릎 통증이 있어 인근 한의원으로 이동해침, 전기, 뜸과핫팩 찜질까지 받는데 이것은딱 치료받고2-3시간 정도 조금 완화되는 정도의 느낌 밖에는 없는 것 같지만그래도 안 받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아한번씩 받고 돌아 온다.

경동 기름보일러 03에러 점검방법 스터디 250520

집을 비울 것을 고려해기름보일러 문제를 해결해 놔야 해스터디에 들어간다. 기름탱크에 아직도 2/3 정도가 남고연료주입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라검색하면서 해결방안을 파악해 본다,(7년 전에 2드럼 받아 놓은 것이라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모델이 경동 나비엔 LCL-20K로자료와 내부 구조를 미리 스터디 해 본다. --------------------------------------------------------- LCL-20K 보일러 내부

무릎 연골 수술을 받으려는데.... 250520

밤에 통증이 심해잠을 제대로 못자다 새벽녘에 일어났는데올해들어몸 상태가 많이 심각해진 것 같다. 그동안 경상대학병원에서손가락 통증으로계속 치료받아 온 퇴행성관절은 별개로 혈뇨가 느닷없이 생겨경상대병원 비뇨의학과 검사에서특별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고 또한 갑자기 심장 통증을 느껴진주 제일병원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이 부분도 아직은 특별 이상을 찾지 못했다.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올 2월달에 갑작스럽게 다가온무릎 통증이 점점 심해져이젠 걷는 것 자체가 통증이 수반되어 쉽지가 않은 상태라 아무래도 수술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아주 간단히 생각했던 것이비용도 그렇지만생각보다 수술 그리고 입원, 재활까지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이달 말인 5.31일여식 농원에..

고사리 채취 250519

그동안궁항터에서 채취했던고사리가 하나도 남아 있지를 않았는데 마침옆 산주인인 아래 농원 쥔장으로부터고사리를 채취해 가라는 연락을 받는다.그동안 많이도 채취를 했는데오늘은 일할 사람을 못 구했나 보다. 이곳은EBS 한국기행에도 나왔던 곳으로하동 쪽에서도특히나 고사리가 맛있는 곳인데 우리 궁항터 것에 비해굵기도 훨씬 차이가난다. 평상시는힘도 들고뭘 얼마나 먹겠냐고 따가라고 해도 안 하는데 마침집에 고사리도 다 떨어져 없는터라병원에 다녀와서 땀까지 흘려가며작업을 하고 솥 2개를 돌려가며삶고 널고 잔불이 남지 않도록늦게까지 정리를 하면서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