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준비를 위해
병원에서 돌아오면서
면 농협에 들려
풍수해 보험 계약서를 작성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동네 마을회관을 지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자를 살펴보는데
어라!!!
택배가 2개나 보인다.
하나는
양평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하나는 뭔지 모르지만 이름이 씌여있어
일단 차에 실어 놓는데
이상했던 것이
오늘 온 택배사는
평상시에
밤 10시가 넘어서야 택배가 들어와
밤중에 마을회관에 내려가 찾아오기도 참 애매했던 곳인데
갑자기 처음으로
오후 3시경에 들어오니
뭔날인가 싶다.
택배 한개를 열어 보니
박스 통째로 직부등이 들어있는데
아마도
양평지인이 지난 번
이곳에서는 직부등이 없어
나중에 진주 나갈 때 구입해야겠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고
주문해 주셨는가 보다.
다른 박스에는
궁항터 공업용 미싱에 사용할 벨트와
식탁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라이트의
출력을 조절하는 레규레이터가 망가져
나중에 부품을 구입해 교체하려고 했었던 것을
신기하게도 다시 회생시켜 들어왔고
전기톱도
내가 수리해 본다고
뜯어서 청소하고 조립하면서
작동이 안된 것을
전체적으로 다시 점검해
모터에 카본브러시가 잘못 끼워진 것을
체크해서 들어 온다.
들어온 것들을
원 상태로 복원해야 하지만
시간 관계상 일단 창고로 보내고
다음에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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