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양치기 예보(豫報) 210828
서울서 학교 다닐 때나 직장에 다닐 때도 기상이변에 큰 관심은 없었다.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면 그때 그때 우산을 준비해서 다니거나 차량을 놔두고 대중교통이나 회사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그것도 어려울 때는 회사 인근에서 숙박하고 바로 출근하곤 했으니 기상 예보에 그리 민감하게 생각하지를 않았는데 귀촌을 하면서부터 매일 매일 기상청 예보를 보고 일을 계획하게 된다. 이것은 곳곳에 과수원, 농사, 어업 등을 영위해 살아가는 대부분의 분들은 같은 상황일게다. 그러다 보니 매일 보는 기상청 예보가 맞아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으니 구라청이 역시나 하면서 이젠 거의 짜증이 될 정도이지만 그래도 안 볼 수 없으니 안 맞는 기상청 예보라도 다시 보지만 역시나 오늘도 안 맞는 기상청 예보다 참고로 찾아 보았다. 역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