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소음, 궐음, 태음 7. 少陰은 주로 관상용으로 애용되며, 厥陰은 주로 약용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少陰君火는 불이 타오르는 듯 한 모양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있는 것으로 그런 빛을 가진 것을 일컫습니다. 太陰은 肉質이 풍부한 과일이나,, 나무로 보면 열매부위, 그리고 채소 종류의 대부분이 이에 속합니..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3.25
6. 약초의 맛, 냄새를 딱 보고서 추리할 수 있어야 한다. 6. 약초의 맛, 냄새를 딱 보고서 추리할 수 있고, 목소리를 듣거나 형상, 모습을 보고서도 알 수 있는 추리력을 길러야 합니다.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3.25
5. 중병이라고 하여 처음부터 약을 너무 강하게 쓰면 안된다. 5. 중병이라고 하여 처음부터 약을 너무 강하게 쓰면 안됩니다. 熱病에 大黃이나 芒硝같은 약을 조심없이 쓰면 마구 타오르는 불에 어설프게 물을 잘못 붓는 격이 되므로 훈기(薰氣)가 올라서 죽게 는 수가 있습니다.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3.25
4. 산수신산 (酸收辛散) 4. 임신을 시키는 데에 신맛이 좋겠습니까? 단맛이 좋겠습니까? 아직 여러분은 육경의 맛에 대해 아무런 공부를 안 했지만 그냥 생각해 봐도 왠지 신맛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러나 이것을 뚱뚱한 사람에게 가르쳐주면 큰일납니다. 신[酸]맛은 거두어 들이고 매운[辛]맛은 발산..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3.02
3. 담담한 맛 중에서도 輕重을 가릴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車前子, 木通) 3. 같은 利尿劑라 해도 車前子는 몸이 虛한 사람의 몸기운을 깍지 않고 利尿를 시키고 싶을 때 쓰고, 木通은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좀 건강한 사람에게 쓰는 겁니다. 淡味가 行氣시키고 利尿시키는 작용이 있지만 그저 淡味 하나로만 외워서는 곤란합니다. 그 담담한 맛 중에서도 輕重을 ..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2.28
2. 藥草나 식물은 특성에 따라 재배해야(半夏나 貝母, 麥門冬이나 天門冬, 熟地黃) 2. 半夏는 건조한 땅에서 재배해야 합니다. 습기 있는 진흙땅에 재배하거나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반하 재배는 망치고 맙니다. 半夏나 貝母같은 것은 모래땅처럼 수분이 잘 흡수 되는 곳에 심어야 합니다. 藥草나 식물의 특성을 보면 그것이 나온 땅을 알 수 있게 마련입니다. 麥門冬이나 ..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2.28
1. 世俗的인 일상생활을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두뇌가 필요하고, 사람의 본성을 통찰할 수 있어야 1. 꼭 熟地黃, 生地黃, 黃連, 黃芩, 黃柏만으로 불을 끄는 것이 아니고 龍骨, 牡蠣도 염두에 두셔야 하는 것입니다. 가령 기름불이 있다고 합시다. 거기에 물을 부을 수 있습니까? 그럴 때는 숨을 죽이는 방법, 모래를 끼얹거나, 두꺼운 보자기를 씌우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그러.. 김홍경선생님 본초강론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