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心이의 길마재 농원

전날은이번 산불로대피를 위해 차에 실어 놓은 짐들을집과 창고로 옮기고 정리하는 작업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일주일 전쯤인지난 화요일 새벽화장실을 가다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서 호흡하기 힘들어그대로 주저 앉아망구가 등에서 부항기로 피를 뽑으면서조금 가라앉았는데 이후에도 3번 정도 아주 약하게 흉통이 온적이 있어혹시나 협심증이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병원을 가봐야겠구나라고 생각했었지만산불로 워낙 혼란스러워 접었다가 산불이 종료되고병원 진료가 시작되는월요일 오늘 다녀오기로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여사전에 검색했던진주 제일병원 심장내과로고고씽!!! 병원에서 좀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8시 전에 접수를 했는데도 내 앞으로 12명이나 된다. 진료를 받는데일단 검사부터 해 보자고 해 1. 먼저 채혈과    ..

그동안미국넘들 지재권 탈피하려고 엄청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여독자 모델을 확보했다고 했는데?? 이게 미국넘들과 윈윈 방식의 협상이었나???? ----------------------------(매일경제)프로젝트당 8억弗 일감보장 체코 원전수주 단기성과 위해 ‘과도한 양보’ 문제 제기 한수원 “전체 계약은 불리하지 않아”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 원전 1,2호기.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1월 16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타결한 지식재산권(IP) 협상에서 원전 수출 프로젝트당 1억5000만달러(약 2200억원)의 IP 사용료 지급과 8억달러(약 1조1700억원)의 일감 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31일 원전 업계에서 확인됐다. 원전 업계에서는 체코 원전 수주라는 윤석열 정부..

3,4일 전 강한 바람으로창고 앞에 비가림으로 올려 둔천막이 다 벗거져 있어보수를 하기로 한다. 처음부터제대로 한 것이 아니고 그물망을 먼저 올렸다가재활용 천막을 하나 치고다시 그 아래 하나 더 치고 하면서만들어 진 것이라많이 허접한데 이번에는중간과 가장자리에사철 패드로 조이면서조금은 단단히 작업을 헸는데 워낙바람이 좀 심한 곳이라잘 버틸런 지??  모르겠다.

집 아래 쪽에천리향이 꽃을 피웠는데 노란 개나리와조화를 이룬다.

마끼다 전기톱이불작동이라 분해를 해톱니 축이 안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면서  구리스도 다시 칠하고청소도 하면서다시축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후조립을 하려고 하는데완전 체결이 안된다. 여러번 시도를 하다결국은 포기하고대충 체결한 후창고로 보낸다.

3.28일 상황으로산림청 산불상황도12:00시 기준 자료에서는하동 옥종쪽은 진화가 된 것으로 나타나있지만   - 산림청 산불 상황도 3.28일 12:00 기준    군에서 안내문자로대피명령 해제(12:33분) 문자가 와 대피를 위해트럭과 코스에 실어 놓은 짐들을 풀어원위치 하던 중 강풍 재발 우려로귀가하지 말라는군 안내문자(14:50분)가 다시 와 확인을 위해오후 3시경 산불 지역을 둘러 보러 나가 보니우리 궁항터 쪽에영향을 줄 수 있는 위태 지역이그동안 본 것 보다도 더 크게 산불 연기가 보여다시 집으로 돌아와 만일을 위해대피 짐을 다시 차에 실어 놓고대기를 한다.    - 산림청 산불 상황도 3.28일 21:41 기준    - 산림청 산불 상황도 3.29일 04:14 기준   산림청 산불상황도는역시나..

전날 오후 5시경 둘러 본 상황에서 산불 연기가 작아지기는 했지만안개가 너무 자욱해헬기 출동이 제대로 안되어진화 작업이 잘 안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아침에 산림청 산불 실시간정보를 보니04:00기준으로 하동 쪽은 진화가 된 것으로 보이고방송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있어   - 산림청 산불 상황도 3.28일 04:00 기준 오전 10시 넘어대피 시켜놓았던 트럭도 회수할 겸잠깐 둘러보러 나가는데 산불 연기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위태 뒤쪽으로아직 연기가 보이는 것도 있고1,2대의 소방 헬기 작업도 이어지는 것을 보니잔불 진화까지는 안된 듯 보여개인적 생각으로완진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정도면 굳이 다른 현장까지 내려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대피시켜 놓았던 트럭도 다시 집으로 원위치 시켜 놓고 오후..

오늘 산불은종일 안개가 자욱해소방헬기 등의 진화 작업이 어려워 답보상태로 보인다. 아침에거실 밖으로 안개가 자욱하고 약한 이슬비가 내려그나마 건조한 상태를 조금은 감소시켜 주었지만산불과는 별 영향은 없는 것 같다. 종일안개가 끼여있다 보니헬기 작업도 안되는 것 같고 오후4시경지역 의원 물리치료를 받으러 내려가면서둘러 보니 전날 심하게 연기가 나고 있던사림산 쪽에연기는 많이 줄어들어 보이기는 하는데그래도 진행형이라 일단내일 일기와 바람 상황에 따라진화 작업의 진행을 알게될 것 같다. -------------------------------------------------- - 3/26 18:00 산림청 산불 상황도  - 3/27 12:34 산림청 산불 상황도

전날 남아 있던우슬을 손질하고세척 작업을 하는데 큰 통에 물을 받아 10번을 넘게 깨끗하게 세척한 후 오늘 많지는 않아도빗방울이 보여내일 건조시키기로 한다.

산불로 뒤숭숭하지만오늘은시간을 내어 보일러 연도 청소를 해 놓기로 한다. 앞, 뒤 연도내에 그을음이 많이 차 있는데특히아래 쪽 연도 내부에 더 많이 차 있다. 소제기로앞, 뒤 연도를 쑤셔 재를 받는 밥솥으로 거의 반 정도 그을음을 청소하고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