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결국 무릎 수술의 길로 들어가다 250522 ~ 0523

無心이(하동) 2025. 5. 23. 20:44

무릎 통증이 쉽게 해결될 것 같지 같아

그동안 주변 병원을 찾아 보고

새벽부터 준비를 해서

진주 세란병원으로 들어간다.

 

이 병원이

주차부터 쉽지가 않아

새벽부터 부지런을 피운 덕에??

07:20분경 병원에 도착해 대기번호 1번을 뽑았는데

 

이쪽 정형외과는

5분의 선생님들이 요일을 나누어

진료 및 수술을 하는데

 

1층에 진료실뿐만아니라

접수/수납처와 

계속 찍어대는 영상쵤영실과 응급실이 겹쳐있어

 

진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대기 장소도 마땅치 않고

시끄럽고 번잡스러워

시설/환경 면에 고민을 좀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진료전

X-ray 촬영을 하고

의사선생님 진료를 보는데

아무래도 MRI로 정밀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하여

 

그 결과

수술을 받는 것으로 결정하는데

대충 소요비용만 천만원이 훌쩍 넘는다.

아하!!!

민초들 형편 어려우면 수술은 엄두도 못내겠다란 생각으로

좀 갑갑해 진다.

 

입원과

수술 전 검사로

폐 사진, 혈액검사, 소변, 심전도와

CT 검사를 하고

내과로 이동해 비급여 심장초음파(기존 제일병원의 CT 판독지로 대체)

경동맥 초음파와 대퇴 초음파를 찍고

 

입원실로 이동해서

환자복으로 갈아 입고

같은방 분들에게

수술 전,후에 대처해야 할 방법 등에 대해 들으면서

맛없는 밥도 먹고 

 

1차로 거금 130여만원의 진료비를 납부하고

수술을 대비해

필요한 조치들을 위해

집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