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지와 낙지와의 만남 그리고 뽕잎 짱아찌 만들기 100627 토요일 몇군데 들르다 보니 하동에 저녁 9시를 넘겨 들어가게 되었다 아직 저녁 전이라 급하게 저녁을 먹는다 돼지 목살구이에 산낙지 한마리를 얹어 새로운 맛을 본다 다음날 밭에 나가보니 지난 번 뿌린 옥수수가 꽤 자랐다. 너무 늦어서 안 자라는가 했는데.. 그리고는 혈압, 중풍에 좋..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6.28
상추/깻잎 심고 보리수와 매실 엑기스 만들기 100612 이번 주는 비도 오고 하동터 농기구와 엑기스 만드는 작업을 한다 농기구 건재상에 들러 종류별로 각종 농기구를 사고, 닭을 키울 철망을 구입해 가지고 하동으로 들어간다 하동터가 배추와 상추가 잘 안되는 지역인지 좀 그렇다 멀리서 상추 심어 놓은 것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 스치로폴 박스에 흙..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6.14
솔 엑기스 만들고..텃밭 손질하기 100522~100523 석가탄신일 오후 느즈막하게 집에 도착하니 토요일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한다 어머니 말씀이 지난 주 비가 연통을 타고 거실로 많이 들어 왔다고.. 그래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나름 머리를 써본다 연통 입구를 비닐 봉지로 씌우고.. 연통을 통과하는 벽을 2중으로 크린랩으로 묶고 ..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5.24
여주로 하동집 그릇 사러가는 날 100515 지난 금요일은 용인 고기동에서 회사 부서 체육행사가 있었다 회사 업무를 끝내고 모인 직원들이 조별 족구시합으로 게임을 하고 다같이 둘러 앉아 막초와 오리주물럭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족구시합때 응원하면서 막간을 이용해 먹었는데.. 요샌 홍어회도 이렇게 판매를 하는 가 보다 이제부턴 ..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5.17
취나물과 옥수수 심기 100502 어제 산에서 채취해 온 취나물을 심고 옥수수 씨를 뿌린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고사리도 3-4개 뿌리채 가져왔으면 좋았을 듯 싶다 심어놓고 보니 취나물이 꽤 된다 뒤터와 앞터에 옥수수를 심고 예전에 심었던 양파도 대충 자랐고.. 당귀도 자랐다. 대충 심고 들어서는 현관 앞 화단의 예쁜 꽃이 하나 떨..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5.03
하동터에서 100403 이번 주는 지난 주 산행시 다친 꼬리뼈가 다 낫질 않아 산행이 어떨지 몰라 준비를 하긴 했는데 역시나 몸이 잘 움직이지를 않는다 엑스레이상에 뼈는 이상이 없는데 타박상이 오래간다고 한다 물리치료도 시간 남는 넘이 받는다고 사무실 일이 바쁘니 병원 침대에 누워 있어도 맘이 편치를 않다 이번..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4.05
국회세미나.. 그리고 산행 및 하동터 마을사람들과 초 한잔...100108~ 1.8일 금요일이다 사무실 업무를 하고 있는데 오늘 국회에서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가 있어 연구소장을 모시고 참석을 한다 한국지구환경의원연맹 회장인 이인기 국회의원이 주재를 하고 내가 속해 있는 KOPEC과 KEPRI, KHNP, KINS, KAERI, 두중, 환경정의단체 등 여러 기.. 귀농·시골·농사생활 2010.01.11
삼수로 넘긴 정수지맥과 하동터 방문객(조고문님 부부와 회사직원 부부) 12월 18일 여느때와 같이 근무를 마치고 산행 길에 오른다 이번 주는 조고문님 부부와 함께 지난 번 비에 철수 했던 정수지맥의 도전이다 사무실이 늦게 끝나 첫 구간 날머리인 넓은 주차장이 있는 척지고개에 도착하니 고문님 차는 이미 수면에 들어가 나도 한쪽에 주차하고 수면에 들어간다 바람이 .. 귀농·시골·농사생활 2009.12.21
하동터 화목난로설치...091213 12월 12일 시골에서 일보던 어머니를 모시고 하동으로 들어간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화목난로를 일요일 설치하기로 한다 나야 원래 이런데 재주가 없는 넘이라 할 수가 없지만 먼저 쥔장이 도와주신다고 한다.. 우선 나무를 둥글게 파는 기구를 이용해서 황토벽돌을 부수고.. 이어 주변을 더 정리한다 .. 귀농·시골·농사생활 2009.12.14
12월 첫째주 매우 추운 날 하동터에서.. 대동여지도 금요일 저녁 7시쯤 퇴근을 하고 정수지맥 들머리인 밀치에 밤 11시 30분경 도착.. 밀치 버스정류장 옆의 소룡마을 도로로 진입해 한참을 올라가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는다 밀치를 소룡만디라고 부른다 밤바람이 매우 차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새벽 5시30분으로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하기 시작한다 새.. 귀농·시골·농사생활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