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향신문 경기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업과 개인 등이 자가소비를 위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플랫폼 개발사인 식스티헤르츠, 재생에너지 거래와 발전소 건설을 지원할 현대건설, 엔라이튼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가소비형 재생에너지 발전량 인증서를 거래할 수 있는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RE100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법은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하는 것이 유일했다. 하지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