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비 오는 날 많은 일을 처리하다 231116

無心이(하동) 2023. 11. 16. 22:09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패키지로 물품을 구입했는데

판매자가 2가지를 누락시켜

3-4일간에 걸쳐 분쟁을 제기하면서 

참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소모하느라 머리가 아프지만

아직도 해결이 안되어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할 모양이다.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오늘 같은 날은

그동안 밖에서 보지 못했던 일들을 몰아서 보기로 하고

집 밖으로 나간다.

 

우선

면 철물점에 들려

하우스 창고에 쓸

콘센트, 스위치 박스와 커넥팅 로드를 구입하고

농협에 들려 23년도 농기계 신고서류를 제출한 다음

 

망구 치료를 위해 

사천 곤양에 있는 지역 의원으로 가다가

마침 점심시간이라

 

그동안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었던

흑미 짜장면집에 들려

최애 음식인 짜장곱배기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역시 친절하고 깨끗하다란 인식에

식사도 맛있게 해결을 한후

 

사천 곤양에 있는 병원에 들어가니

점심시간 종료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란 생각에

다시 차를 돌려

삼천포 어시장에 들려

볼일을 본후

 

다시 곤양 의원으로 돌아와 

망구 치료와 보험사 청구 자료를 발급받아 돌아오면서

 

우리 면에 들려

톱에 사용할 휘발유와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돌아 오다가

마을 회관 정자에 들려

택배물도 하나 찾아 가지고 온다.

 

시간을 꽤나 효율적으로 사용한 것 같은데도

아침에 나갔는데

날이 거의 어스름해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