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하우스 위치 굴삭기 작업 231006

無心이(하동) 2023. 10. 6. 19:24

오늘 하우스 설치 장소가

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사가 좀  있어

평탄화 작업을 위해 굴삭기를 요청했는데

아침 7시 30분경 들어오신다.

 

미리 작업 내용에 대해 예기가 되어 있던 터라

바로 작업에 들어가셨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폭이나 길이가 작업을 하면서 충분하게 나오지를 않아

옆에 돌로 축대를 쌓아가면서

공간을 확대하는 작업을 해 나간다.

 

특성상

돌들이 많이 나오면서

굴삭기 작업에도 영향을 미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그래도 

옆에 축대를 쌓아주시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낸다.

 

아침부터 

종일 서서 움직이며 일을 하기도 했고

그동안 누적된 피로로

몸이 너무 힘들어지면서

서둘러 들어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서 피로를 푼다.

 

이제

내일 또는 다음 주

하우스 자재 주문 작업을 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