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짜장면 만들어 먹기 191104

無心이(하동) 2019. 11. 4. 21:53

궁항터는 먹을 것이 좀 마땅치 않고 밥도 잘 안먹게 되어

자주 라면을 먹게되는데

어제 양산에서 오면서 밀면가게가 보여 먹고 싶었는데 전날 먹은 막초로 속이 좋지 않아 그냥 오게 되다 보니

바깥 음식을 또 먹어 볼 기회가 없어져 버렸다.


저녁을 먹으려다 반찬도 없고해서

오늘은 갑자기 카레를 좀 만들어 먹었으면 싶어 준비를 한다.


돼지고기를 좀 썰어 놓고

양파와 감자 그리고 당근까지 준비를 해 놓고

카레를 찾으니 양이 아주 작아 카레로 만들어 먹기가 좀 그렇다.


안되겠다 싶어 방향을 바꿔 짜장으로 바꾸기로 하고

양배추까지 더 썰어


다진마늘에 고기를 볶고 야채들을 넣어 더 볶아준 다음

춘장을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볶은 후

물과 같이 섞어 붓고 야채들을 익힌 다음

전분가루를 물에 개어 짜장을 만든다,


밥으로 먹을까 하다가 면으로 먹기로 하고

국수를 찾으니 소면밖에 없어 그냥 소면을 먹기로 하고

삶아서 면으로 먹는데

대충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데 그래도 대충 맛은 나는 것 같아

오랫만에 밖의 맛을 느껴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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