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이장님 전화를 받고
퇴비를 수령하러
트럭을 끌고 내려가려는데
갑자기 사이드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겨
잠시 스톱한 상태에서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기온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 부분에 습이 침투해 얼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사이드가 채워진 상태에서
강제로 끌고가
일단 적재함에 한 파레트 분량의 퇴비를 실어 놓고
6일째가 되는 오늘
퇴비 이동 작업을 하기로 하는데
궁항터가 경사가 좀 되는 곳이 몇군데가 있어
퇴비 위쪽 4칸 정도를 적재함으로 내려
저속 기어를 사용해 가며
집으로 끌고 와
주차장 아래 쪽에 장소를 만들어
하역, 적재를 해 놓고
비에 젖지 않도록 덮개까지 씌워 놓으면서
작업을 마친다.
그동안
상당한 무게의 퇴비 하중이
트럭에 가하고 있어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 이동 배치를 마무리하고 나니
개운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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