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전날 경상대학병원 검사날이었는데
내린 눈으로
부득이 하루 뒤로 변경해 놓고
집에서 마을 아스팔트 포장 구간까지
내려가는
콘크리트 구간이 경사도가 있어
많이 위험해
전날 곳곳에 제설제를 뿌려두었는데
오늘 아침에
준비를 하면서도
약간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제설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해서인지
타이어 접촉 자리는 충분히 교행이 가능할 정도고
2~3곳 정도의 약간 위험구간에서는
4륜 저속기어로 변경해 돌파하면서
가장 걱정했었던
동네마을이 시작되는
아스팔트 포장 구간까지 내려서
조금 속도를 내면서
내려가는데
군데 군데
블랙아이스가 깔린 구간도 나타나
조심스럽게 진행하면서
내려가다
눈 앞에 길게 빙판이 깔린 구간이 나타나
잠시 멈춰 4륜 저속기어로 변경하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아주 천천히 진행하고
이어서 나오는
저수지 아래 쪽의
경사가 좀 급한 내리막 구간에서는
빙판이 없는 반대쪽 차선으로 진행해
병원에 잘 도착한다.
접수를 하고
먼저 복부 X-ray를 찍은 후
CT 촬영을 하기 위해
조영제 투여 주사를 맞고
촬영을 하는데
오래 전에 CT 촬영을 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지금은 기계도 그렇고
모든 것이 엄청 좋아진 듯 하다.
신장, 방광 CT 촬영후
다시 복부 X-ray를 한번 더 찍고
검사를 마치면서
집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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