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다시 또 눈 - 강제 집콕으로 병원 스케쥴 꽝 250212

無心이(하동) 2025. 2. 12. 19:52

경상대병원 검사가 아침 일찍 있어

새벽 2시경 잠자리에 들어

약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보니

밖에 눈이 쌓인 것이 얼핏 보인다.

 

 

6시 40분경 집을 나서려고 생각하면서

일단 준비를 하고

밖을 나가 상황을 파악해 보니

 

예보에는

새벽에 조금

그리고 비가 좀 오는 것으로 되어있었는데

바뀌었는지

눈이 꽤 쌓여 있어

 

이 상태면

차 운전이 어렵겠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하나 한참 생각하다가

 

병원행을 포기하고

기다렸다가

사정을 말씀드리고

검사일을 내일 아침으로 변경해 놓고

 

경상대병원 검사 후에 인근 치과까지

예약해 놓은 일정도

다음으로 변경해 놓으면서

급하게 일정을 조정했는데

 

눈이 조금 내리면서

우리 궁항터는 

모든 스케쥴을 접고

또다시 집콕 모드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