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몸이 썩 좋지가 않은 지??
오전 10시까지
아침도 안 먹고
거실 쇼파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안 넘어가는 밥을
물에 말아 해결하고
움직이기 쉽지는 않지만
내일 병원도 다녀와야 하고
비도 온다는 예보도 있어
화목보일러 연통과 연도 청소를 해 놓기로 한다.
화목보일러 연통은
초기에는 보름이면 한번씩 청소를 하다가
작년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로 시기를 늦췄는데
이번에는 2달도 훨씬 넘게 사용하면서
청소 시기가 좀 지난 것 같다.
창고 지붕으로
철소제기를 들고 올라가
연통 캡을 보니
불똥이 밖으로 튀어 나가지 못하게
철그물망을 씌워 놓았는데
캡과 그물망에 그을음이 꽉 차 있어
벗긴 후 깨끗이 청소해 놓고
철 소제기를 이용해
연통 벽에 달라 붙어 있는 그을음을 제거하는데
냥이가 지붕 위까지 따라 다닌다.
연통 청소를 마치고
소제기를 이용해
보일러 연도 청소까지 마친 후
오늘 가동시킬
화목을 연소실에 넣어 놓고
작업을 종료한다.
보일러실내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설치해 둔
CCTV를 체크해 보니
밤에 전등이 꺼졌을 때는
흑백으로 보이더니
전등을 키고 청소를 하면서 보니
컬러로 잘 나오고 있어
실내에
꺼마 전구를 설치를 한번 해 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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