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사드배치 지역이 달마산?? 170507

無心이(하동) 2017. 5. 7. 20:49

 

뉴스에서 사드배치지역에 불이 났다고 하는데..

명칭이 달마산이란다.

이런 이쪽으로는 생전 처음들어보는 산지명이다.

내가 모르고 있었나 하며 열심히 찾아보는데..

역시나 보이지 않는 지명이다.

어떻게 달마산이란 명칭이사용되고 언론에서는 어떻게 그냥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을까?

군 부대 포대명칭을 달마산 포대라고 한 것 같은데..

혹시 내가 잘 못찾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

자세히 찾아봐야겠다.

** 찾아 본 내용 ** (아래 자료 참조)

별뫼를 백마산으로, 달뫼를 달마산으로 부르는 것은 소리나는 대로 표기(表記)하는 표음식(表音式)에 의한 것인데, 별뫼와 달뫼가 있는 주변의 지명이 별뫼고개, 별뫼마을, 달밭마을, 달창마을, 달밭고개 등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 그 표기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어떻든 어느 곳에 가면 예전부터 내려온 지명도 아닌 또는 현재 국립지리원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이상한 지명들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지나가다 소심한 넘이 딴지 한번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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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검색하다 찾은 자료(범생로시님의 블러그에서(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aqi02ceyo&logNo=4006459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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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기행(20) 홈실마을

별뫼, 그리고 달뫼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月谷里)는 크게 홈실(椧谷)마을과 달밭(月田)마을로 나뉜다. 1914년에 시행된 행정구역개편 이후 달밭마을의 월(月)과 홈실마을의 곡(谷)을 따와 월곡리로 지역의 명칭이 정해진 것이다.

   그중 달밭마을은 백마산(白馬山)이라 불리는 별뫼(星山, 715m)과 달마산(達馬山)이라 불리는 달뫼(月山, 611m), 그리고 남쪽 봉양산(鳳陽山)이라고도 불리는 백양산(白陽山, 588m)으로 둘러싸인 삼각지안의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서 별뫼를 백마산으로, 달뫼를 달마산으로 부르는 것은 소리나는 대로 표기(表記)하는 표음식(表音式)에 의한 것인데, 별뫼와 달뫼가 있는 주변의 지명이 별뫼고개, 별뫼마을, 달밭마을, 달창마을, 달밭고개 등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 그 표기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