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땔감 작업을 이어가는데 굵은 나무 절단이 필요해 며칠 전 사용하려고 내놨던 솔로 639톱이 오래 사용을 안하고 냉간 보관이어서 그랬던 것인지?? 시동이 안걸렸었는데 오늘 다시 시동줄을 당겨보니 터져 작업에 사용한다. 마침 굵은 나무들은 한손톱으로는 어려웠던 상황이라 솔로 톱으로 옮길 수 있는 크기로 절단하는데 한참 작업 중에 톱에서 연기가 나서 클러치 커버를 열고 살펴보니 가이드바 앞 로라 사이에 나무찌꺼기가 박혀 돌지를 않는다. 일자 드라이버를 세워 툭툭치면서 안에 끼여있는 것을 빼내고 연료와 체인오일을 보충한 후 다시 작업을 이어가 트럭에 한 차 실어 놓고 오늘의 마지막 작업으로 지난 번 쓰러트린 나무를 절단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초짜 실력이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 아래에 작은 나무로 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