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하기 240106

無心이(하동) 2024. 1. 6. 18:36

내일부터 날이 추워진다고 하여

오늘 나무를 좀 해놔야겠다 싶어

허스크바나 345와 한손톱을 들고 나오는데

차가 한대들어오는데

청암쪽 오고가고펜션 사장님이다.

 

완사 쪽에 다녀오다가

오늘 장날이라고 샀다면서

차도 한잔 안 마시고 생굴 한 봉지를 놓고 가신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면

대나무 제거했던 산으로 가서 나무 작업을 하면 좋겠는데

그 쪽은 경사가 좀 있고 차량 접근이 어려워

운반이 쉽지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집 뒤 산에서

참나무 하나를 손 봐서 절단한 후 

지난 번 나무 가져다 놓은 곳 위에 쌓으면서

건조를 시킨다.

 

몸도 그렇고

갈수록 나무하기가 쉽지 않지만

조금씩이라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