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1) - 사고 위험 240111

無心이(하동) 2024. 1. 11. 20:26

3월경에 궁항밭에 철제 휀스를 설치하게 되어 있어

휀스 주변을 정리하면서

허스크바나 345와 중국산 한손톱을 가지고

나무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나무를 절단하다

톱이 끼어

한손톱으로 맨 하부부터 조금씩 절단해 나가는데

자르다 나무가 갑자기 얼굴 쪽으로 튀어오면서

큰 사고가 날뻔했다.

 

다행히 톱을 빼내어

다시 절단까지 마치면서 한참 작업을 하다 보니

혼합 연료와 체인 오일을 가지고 오지 않아

더 이상 작업이 어려워

일단 집으로 다시 돌아와

 

혼합유를 만들어 준비하고

 

톱도 청소하고 

날도 다시 연마해 조립을 하는데

중국산 한손톱이 약간 조악한 부분이 있어

조립에 애를 먹으면서 간신히 조립을 마치고

시동을 걸어두면서

사용 준비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