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心이의 길마재 농원

6월인데도궁항 터가 해발 500m 정도여서 그런 지저녁에는 쌀쌀한 기운을 느껴오늘은 보일러를 가동하기로 한다, 화목을 넣기 위해연소실을 청소하고지난 번 내열 바닥 보수 상태를  살펴보니 캐스타블로 보수를 한 우측의 한 쪽 부분이제대로 보수가 안되어 있다.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일단 조금씩 사용해 보면서추가 보수를 할 것인지를판단해 보기로 한다.

이번 여식 농원에 다녀오면서공구들이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오늘 시간 여유도 있어천천히창고 공구 정리에 들어간다. 약 2시간에 덜쳐종류별로 분류를 해 놓으니나름 정리가 된 듯 하다.

갑자기헬기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하늘을 보니산불 진화 헬기가 보인다. 방향을 보니하동호 쪽에서 물을 퍼산청 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 같은데뉴스 기사에는 보이지를 않는다.

며칠 전 큰 비도 아니었는데주차 비가림 해 놓은 끝 부분에또 물 고임 현상이 생겨비가 오기 전에 사전 조치를 해 놓기로 하고 아직 몸 상태가 좋지를 않은지라병원에서 받은진통제 2가지를 복용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2곳에 물 고임이 있어기존에 사용하다 남아 있는 활대를 그라인더로 자르고조리개 연결과클립으로 비닐을 집어주면서최대한 물고임 현상을 없도록 해 주었는데 일단비가 온 후보수해 놓은 상태를 점검해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