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리 농원개발·집짓기

비닐하우스 셀프 시공 9일차 - 추가 자재 구입, 방충망, 치마비닐 231023

無心이(하동) 2023. 10. 23. 22:21

아침에

면 철물점에 내려가

패드, 조리개 등 부족한 자재들을 구입해 와

하우스 시공을 이어간다.

 

아래 쪽 4곳에 브레싱 파이프를 보강했는데

 

산 쪽이라 바람의 영향도 있어

태풍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창고 쪽은 비닐이 덮혀져 있어

농작물 쪽만 

위쪽에 추가로 브래싱 파이프를  대어주고

전선용 새들 26mm를 구입해 끝부분들을 모두 마감해 준다.

 

그동안 피복하는 방법 중에

패드를 하나 설치하고 나서는

방충망을 씌우면서 사철을 끼우게 되는데

이후 

덮혀지는 비닐, 차광막을

사철이 끼워진 패드에 어떻게 끼우고 그 두께가 어떻게 다 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다

 

방충망은 교체 시기도 빠를 수 있어

속 편하게 방충망 패드를 아래 쪽으로 하나 더 추가하면서 머리 아픈 것을 해결한다.

 

중간과 농작물쪽

문에 철물점에서 구입한 로라를 장착하는데

구입 로라의 구멍과 기존에 사용하려던 문이 맞지를 않아

드릴로 구멍을 뚫어 체결하고

C형광을 달아 문을 미닫이 형대로 변경하는데

문쪽 기둥을 수직으로 제대로 설치가 안되었던 지

문짝에 공간이 생긴다.

 

오후 작업시간이 얼마 남지를 않아

서둘러

한 쪽 방충망과 치마비닐 작업을 하는데

맨 아래 쪽은 패드 필름 + 방충망 하부 + 치마비닐을 

중간 중간 자석으로 잡아주면서 작업을 하면서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