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야외탁자 구입 231008

無心이(하동) 2023. 10. 9. 22:58

약 1년 전부터 망구가 야외탁자를 입에 달고 있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궁항터에 굳이 필요한가 싶어 귓등으로만 넘겼는데

 

전날 저녁에  

당근에 아주 저렴하게 올라온 것이 있어

연락을 취한 후 아침에 가지러 가기로 한다.

 

전날 저녁부터 발생한 심한 몸살기가

아지 진행 중이지만

약속을 해 놓은 상태라

트럭을 몰고 가는데

 

위치가 정취암 가는 쪽으로

이쪽으로는 전원주택들이 꽤 많이 들어서 있고

판매자의 터도

둔철산 아래 쪽 해발 약 450m 고지로

이곳도 상당히 터가 좋은 것 같다.

 

꽤 무거운데

차량에 장착된 크레인을 이용해

쉽게 올려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집은 길 폭이 좁아

내리기도 어렵고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아

아주 어렵게 해결을 한다.

 

일단 창고 앞에 비만 피할 수 있도록 해 놓고

오일스테인 작업 후

데크 위로 올리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