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인발파이프 자리 점검 (3) 231010

無心이(하동) 2023. 10. 10. 19:47

몸살 기운이 계속 이어져

먹기 싫은 아침을 누룽지로 대충 때우고

오전 내 

거실 쇼파에 누워 일어나질 못하다가

오후에 나와

화목보일러를 청소하고 저녁에 가동할 화목을 넣어두고 

 

전날에 못한 인발파이프 박을 위치를 점검하는데

중간의 돌은 도저히 파기가 힘들어

 

다른 인발들 50cm깊이로 묻을 때 이넘들은 40cm만 들어가도록 

10cm 씩 절단해 주기로 하고 

양 라인의 인발 파이프 자리 점검을 마치고

 

앞, 뒤 그리고 가운데의 마구리 자리 쪽도

바닥을 찍어보니 돌이 걸리는 것이 느껴지는데

일단 

문짝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다시 점검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