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의 작업 여파인지
몸이 너무 아파 끙끙거리면서
하우스 셀프 설치 작업 영상을 보면서 열공하다가
오후에 하우스 자리에 나와본다.
전날 구입한
자재 중 몇가지는 용도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교체가 필요할 것 같고
당초 10일에 가져오기로 했던 밴딩된 서까래를
일이 있어 13일로 연기해 달라는 요청에 그렇게 하라고 하고
그동안
아무래도 바닥에 돌이 너무 많아
실제 인발 파이프 작업에 문제가 될 것 같아
인발 들어가는 자리에
70cm 하우스 말뚝을 50cm까지 박아 보면서
돌이 걸리는 곳은 미리 조치를 해 놓기로 하는데
한 라인에 50cm 간격이라
21개의 인발 들어가는 자리에
10개 정도는 다시 구덩이를 파고 안에서 돌을 꺼내다 보니
가뜩이나 몸이 아픈데
진이 다 빠진다.
한 라인만 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내일 다시 이어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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