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4

아랫마을 안계 밭 - 두릅 채취(1) 240405

망구 병원 치료를 끝내고 예전 거주하던 아랫마을 안계 밭에 두릅을 채취하러 왔는데 어라!!! 우리 궁항터 쪽 두릅보다도 더 안자라 있다. 두릅 채취는 다음으로 미루고 매실나무에 은행나무 천연살충제를 뿌려 방제를 해 놓고 고사리와 우슬을 채취해 돌아온다, 며칠 지나 다시 채취하러 와야겠다. 일단 궁항 작물에도 은행나무 살충액을 뿌려주고 오늘 채취해 온 도사리와 우슬을 손질해 데크에 널어 놓으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망구 병원 치료와 점심 짜장면 240405

망구 통증 치료를 위해 면에 나가야 하는데 오전에 망구가 구역 예배가 있다고 시간을 잡아 먹으면서 점심시간이 애매하다. 한번 나가기가 쉽지 않아 오후 아랫마을에 있는 밭에서 두릅을 채취하기로 하면서 작업 준비를 해 가지고 가는 길에 택배물 하나 부치고 병원 진료시간을 보니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걸릴 것 같아 오랫 만에 사천시 곤명면에 위치한 흑미 짜장면 집에 들려 짜장면 곱배기로 점심을 해결하고 천천히 다시 우리 면 지역의원에 들려 망구 치료를 받는 동안 나는 마트에 들려 야채 샐러드를 먹기 위해 양배추와 기타 필요한 것을 좀 구입하고 망구 치료를 끝내고 돌아 온다.

'식목일에 나무 곁으로…' 식물박사 이병천씨 별세 240405

[유족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국내 최초로 백두대간 식물조사를 한 이병천(李炳天) 전 우이령사람들 회장이 5일 오전 5시께 경북 영덕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1세. 1953년 경북 칠곡생인 고인은 어릴 때는 역사와 문학(시)에 관심을 뒀지만, 영남대 조경학과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식물 공부에 빠져 경북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산림청 산하 광릉수목원(현 국립수목원) 조성 연구원으로 들어가 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으로 일했다. 고인은 1995∼1998년 설악산부터 지리산까지 직접 종주해가며 국내 최초로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를 조사했다. 이런 노력은 2003년 백두대간보호법 제정으로 결실을 맺었다. 1996∼2000년 비무장지대(..

일상 이야기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