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마 때
많은 비로
진입로가 크게 패이는 상황이 발생해
읍내에서 쇄석을 구입해 깔았는데
(읍내 쇄석은 1바가지당 30,000냥)
마침 당근에서 강자갈로 나온 것이 있어
쇄석보다 좋은 것이고 언제든 사용할 일이 있을 것이라
연락을 취하고 구비해 두기로 한다.
위치가
산청 단성 쪽으로
1톤 트럭에 02포크레인 바가지로 6 바가지 정도를 담아주는데
밖으로 넘칠 것 같아 그만 담으라고 얘기하고(100,000냥)
차를 끌고 나오는데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
차량이 휘청일 정도이고 브레이크까지 잘 안들 정도라
비상등을 켜고 2단과 3단으로만 운행해서 어렵게 집으로 돌아 온다.


아침을 거르고 움직인 상태라
국수로 대충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쉬었다가 바로 작업에 들어가
먼저
지난 번 쇄석을 사용하고 남은 것을 쌓아둔 곳 옆에
장판을 깔고
비계파이프와 거푸집으로 대충 벽을 세우고



트럭에서 퍼 내리는데
보통 힘들지가 않다.
트럭도 4륜으로 바꾸고 반대쪽 기어를 넣었는데도
밀리는 느낌이 들어
고임목도 받쳐 두고
쉼을 반복하면서 퍼 옮기는데
힘도 들고
삽질을 하다 보니 손목 통증은 들어 오고
오후 늦게까지
온 몸에 땀을 흠씬 흘려가며
어렵게 옮겨 놓은 후
솔가지들이 들어가지 않게
차광막을 덮어 놓으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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