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망구 병원 치료 및 출타 준비 250217

無心이(하동) 2025. 2. 17. 22:04

 

아침에 대충 정리해 놓고

면에 내려가

망구를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 주고

 

그동안 나는 내일 어머니에게 다녀오기 위한

출타 준비를 한다.

 

먼저 농협 자재상에 들려

지킴이들 사료를 구입하고

어머니가 사용할 돈을 은행에서 찾아 준비를 해 둔후

 

겸사해서

운전할 때에 졸림 예방 

강냉이도 한봉지 사 차에 두고

차에 기름도 가득 넣어둔다.

 

다시 병원으로 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치료를 마치고 나온 망구와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어머니가 겉절이를 좋아하셔서

저녁에 김치를 담글 때

새 알배추에 부추를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

 

부추 재배 하우스에서

잘라 내버린 부추를 한박스 담아가지고 온다.

지금 나오는 부추는 약을 안치는 상태로

가지런히 잘려 나와

집에서 손질을 거치면 되는 정도여서

일부러 마트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갖다 드릴

보행기도 차 트렁크 쪽에 실어

움직이지 않게 로프로 묶어 놓고

 

충전분무기

살충제용과 제초제용을 모두

충전을 시킨 후

물을 넣어 누수 여부를 테스트를 하려는데

마당 부동전이 아직 녹지가 않아

테스트는 다음으로 미루고

 

저녁에 가동할 화목과

내일 늦게 돌아와 가동할 화목까지 정리해 두면서

출타 준비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