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전날 하우스 말뚝을 찾지 못해 중단한 하우스 밴드 작업을 미루고
선반 작업을 이어간다.
첫번 째 선반은 비계파이프 크램프를 이용했는데
크램프 소요가 너무 많아져
비계파이프 연결 부속을 구입하려고 하였는데
우리 면 철물점에는 T클램프와 조리개 밖에 없어
이것을 이용해 만드는데
고속절단기로 사이즈를 맞춰 절단하고
위쪽 선반용으로는 25mm 하우스 파이프를 조리개로 연결하면서
아래 쪽으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하우스 파이프와 연결되는 끝 부분의 비계파이프에
피스를 박아주어
무게로 하우스파이프가 내려가지 않도록 보완조치를 해 가면서 작업을 하는데
이것도 생각밖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창고 쪽 앞 부분은
재활용 제초매트를 깔아 주면서 정리를 해 놓고
오후 늦게 하우스 말뚝을 찾아
밴드를 묶어주면서
전날 마무리 할 수 있었던
하우스 셀프 시공을 마무리하는데
창고 짐을 옮기면서
마지막에 힘이 빠지면서
창고 앞 쪽 경사진 곳에서 한바퀴 넘어져 굴러가며
큰 사고가 날뻔 했으나
다행히 머리와 입술 등을 약간의 부상만 입고 크게 다친 부분은 보이지 않아
일을 마무리 하고
막초와 삼겹살로
하우스 시공을 자축하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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