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일을 마치고 일찍 들어 와
샤워를 하고 TV를 틀어 보다
유키즈온더블럭이란 프로그램에서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선생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잘 보지는 않았던 프로그램인데
설악산 지게꾼이란 명칭에 끌려 보다 보니
요즘같이 TV만 틀면 자기 잘났다고 매일같이 싸움질 하는 정치판과
그 언저리에서 들러붙어 말과 글로 땜질하는 하루살이들로
득실하는 바닥에서
아직도 세상에
진짜 이런 분이 계시는구나 싶고 가슴이 먹먹한 느낌이 든다.
부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고
아들도 장애를 가지면서 20여년을 떨어져 지내면서
같이 사는 것을 꿈이라고 말하면서도
아들을 위하는 마음에
자신들을 위하는 것은 전혀 없이
기부를 하면서
그것이 기분이 좋다는 사람
정치꾼들 이런사람을 좀 본 받으면 안되겠나????
2022. 2. 10 NEWS 1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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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579734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130kg 지고 산 올라, 기부한 돈 1억원" 뭉클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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