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이제 9만명을 넘어섰다.
이젠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도 별로 감흥이 없어지고
하동군만 해도
2-3명이 확진 발생해도
하동군에도 확진이 발생했네 그러면서 신경을 쓰곤 했었는데
요즈음은 매일같이
그것도 10명대도 우습고
어제와 오늘은 47명, 41명이 발생하니
이젠 그저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가 된 것 같다.
확진자 9만명이 넘어서도
정부 방역당국은 의료체계가 여유있다라는 발상인데..
산속 촌부가 보기에는
초기에 잡을 수 있었던 방역을
백신에 올인하는 정책 실패로 방역을 놓치고
확진자 급증이 발생하니
단순 격리 일 뿐이면 치료라는 명칭만 붙여 놓은
생활치료센터와 같은 재택치료로 전환해 놓고
기존의 임상과 안전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항체치료제는 일선 병원에 제대로된 매뉴얼이나 지침없이
시행하다가
확진자가 급증하니
아직은 안전성이 미 확보된 경구용 치료제가 만능인양
살포하고
그중에도 안전성도 그렇지만 효과도 떨어진 머크사의 경구용 치료제는 혈세로 선구매까지 하였음에도
다른 나라의 적용상태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가
어느 시점에 풀것인가를 저울질하면서
국민들에게 방역을 넘기고 손을 논 듯한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이런 정도까지 왔을 때는
사전에 위험이 감지될 때 질병청장이나 보건복지부 방역 책임자들을 교체하면서
다잡아야 할 시기를
괜찮다면서 넘긴 무능한 정부 총 책임자도
이제는 임기만 넘기자란 생각 뿐인 것으로 보이고
대선이 코 앞이라 그런 지
후보들 누구하나
정부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비난만 할 뿐
제대로된 대안이나 정책을 내는 사람도 보이지를 않는다.
오로지 표만 얻으면 된다는 인식 뿐일까???
다음 정권을 받을 이런 후보들이라면
지금이야 뭐라 비난만 하고 있지만
본인들이 해도
특별한 대책도 없이
코로나 방역은 역시나 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우매한 민초들은
왜 제대로 팩트를 잘 안 보고
이런 정치꾼들의 손에 놀아 나는 것일까??
참 나라 꼴이 암울하다.
2022. 2. 16 세계일보 기사
=====================================
http://www.segye.com/newsView/20220216517565?OutUrl=daum
확진자 9만명 넘어도 “의료체계 여유 있다”는 정부, 근거는 [이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9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는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다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다음
segye.com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확진자 17만명 웃돌아…정부 "공포 가질 이유 없어" 220223 (0) | 2022.02.23 |
---|---|
이재갑 "여야 난리쳐 질병청 의견 묵살…정치가 방역 흔든다" => 정치논리에 방역 포기가 현실화 된 듯 220219 (0) | 2022.02.19 |
하동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발생 .... 220212 (0) | 2022.02.12 |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130kg 지고 산 올라, 기부한 돈 1억원" 뭉클 => 아직도 세상에 이런 분이 계시는 구나 220210 (0) | 2022.02.10 |
재택치료 모니터링, 고위험군만 한다 => 결국 방역포기인가?? 22207 (0)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