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의 크리스마스는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은데
우리나라라고 별 다를게 없을 것 같다.
코로나에
모든 것을 빼앗겨 버린 일상에
피하고 싶어도 생계를 위해 현장을 찾아 일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이들..
그 중에도 자영업자부터 일일노동자, 비정규직의 인력들이 가장 극도의 피로도가 높지 않을까 싶은데
코로나 초기의 우리나라 방역정책을 보면서
역시 우리나라는 뭘 해도 잘 한다라면서
나름 칭찬과 지지를 많이 보내었는데
이후의 백신 올인 정책과 계속 되어지는 뻘 짓을 보면서
무언가 제대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구나 라는 생각과
어떻게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이
이런 무책임한 일들을
똥고집도 아니고 계속 무대포로 해 나가는 지??
책임자는 이런 넘들을 교체 안하고 뭘 하는 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
무엇이든지?
정해진 해법이 있을 것이고
코로나의 해법은
당연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진단과 백신, 치료의 3박자가 조화롭게 운영이 되어야 함에도
왜 우리나라 방역책임자들은 유독 백신만을 고집하는 지 이해가 안간다.
진단은
현재의 확진자 발생이 일어나면 그 주변을 역으로 추적하는 수동적 진단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하여 숨어 있는 확진자들을 원천적으로 찾아 해결해야 하는 정책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업과 리/통장 단위로
1인당 일정 수량의 자가 진단키트를 배부해
처음은 의무적으로, 이후는 증상이 발생할 때 사용하도록 하면서
사용된 자가 진단키트와 비 사용 진단키트를 관리하고
사용된 자가 진단키트는 일정기간 보관함으로써 역학조사 등에 활용토록 하면서
이상 상황이 나타난 경우 바로 PCR 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숨어 있는 확진 자를 찾아내는 것으로
사전 능동적인 진단시스템을 가동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곳에 세금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백신은
방역당국이 똥고집으로 올인하고 있으니
패쓰하고
치료제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
하루에 확진자가 그렇게 많이 나오고
사망자가 연일 증가하면서
심각한 위기 상황인데도
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
항체치료제가 제대로 처방이 안돼고 있는 지??
항체치료제는 확진 초기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 항체 치료 처방자
약 3만명에서 한명도 사망자가 안 나온 것이 그걸 등명해 주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보건소도 그렇고 얼마 전 항체치료제를 투여하도록 한다는 생활치료센터 같은
상당 부분의 의료현장에서는
아직도 항체치료제가 있는 지도 모르는 의료진들도 수두룩 하니
얼마나 방역시스템을 허술하게 관리하면
매뉴얼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유럽에서도
우리나라 항체치료제를 18세 이상 처방할 수 있도록 했는데도
우리나라는 50세 초과자에게 처방 기준을 주고 있으니
이 얼마나 웃기는 일이 아닌가?
우리나라 심의기구가 유럽의약청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가???
이런 근본적인 방역체계가 문제임에도
먹는 치료제는
안전성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된 상태로 미FDA에서 긴급승인이 되었는데
와중에
머크 사 것은 효능도 30% 정도임에도
선 구매계약 체결했다고
잘한 일인 양 그리고
마치 먹는 치료제가 들어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이
깜깜이 방역 브리핑을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 방역정책자들은
치료제 한번 제대로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아까운 생명을 희생한 이들에게
죄를 짓고 있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민초들은
이런 사실들도 모르니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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