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에 주문한 스프링쿨러가 오늘이 목요일인데도 배송체크를 해 보니 아직 대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통 화요일이면 도착해야 할 택배물인데 아직 하동에도 오질 않았으니 이게 뭔 일인지 모르겠다.
CJ대한통운 택배인데.. 여기 택배가 가끔 이러해 앞으로는 CJ 택배는 이용하지 말아야겠다.
스프링쿨러가 늦어져 산에 물주는 것은 일단 임시 방편으로 관수배관 연결해 놓은 곳에서 손으로 뿌려 주기로 하고
오늘 오전엔 달구장 전등선을 연결하기로 한다.
전원이 있는 관정에서부터 달구장까지 길이를 체크해 보니 25m 정도가 나와 양평지인이 이번에 구입해 준 전기선을 길이에 맞게 잘라낸 후
연선은 접촉이 좀 그러해 알려준 방식대로 전선 끝에 납땜을 하여 전기선을 만든다.
납땜이 예전 아들넘 학교 다닐때 공작시간에 쓰던 110V용 땜인데 남땜 할일이 그리 많지 않아 그냥 써도 될 것 같다.
선을 납땜한 후 콘센트와 소켓을 완성해 놓고
달구장 사이에 있는 나무에 걸어 공중으로 연결 설치해 놓았는데
지금 달구장 안에는 병아리들이 육추기 형태로 있는 상태라 조금 더 자라면 육추기로 사용하고 있는 스티로폼 박스들을 치우고 벽에 부착해 마무리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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