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액·담금주·건강

(질의 내용)이영돈 PD 방송내용을 듣고 생긴 의문점에 대해 고견을 여쭤봅니다

無心이(하동) 2013. 9. 13. 12:26

 

이번 이영돈 PD의 방송내용을 듣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졌는데..

직장동료 중 효소에 관심있는 분과 얘기를 하면서 생겼던 의문을 한 번 화두로 던져 보려고 하는데

고견을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이영돈 PD 방송의 진실성은 잘 알고 있어 과학적인 부분에 대해 뭐라 말하긴 어렵고

실제 발효가 일어나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 효소라 하지말고 발효액이라 하면 타당할 것 같다

 

방송같이 대상에 대한 하나의 과학적인 성분 추출이 아니라

대상 자체를 섭취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것과

 

혹시 잘 보관 유지하고 있는 5-6년산으로 테스트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효소 담글때 적정량의 천일염을 넣으면 어떨지????

이부분도 고견을 듣기 위해 던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신약세 답변 내용)

 

적벽 13.09.12. 11:00 new
저도 그 방송 봤습니다. 수분만 빠져 나온다고 하면 매실 발효액의 새콤한 맛은 무엇이며, 함초발효액의 짭짜름한 맛은 무엇인지. 청국장이든 된장이든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효소는 없습니다. 발효식품은 소화 흡수가 잘 됩니다. 프림 설탕 들어간 믹스커피 한 잔보다 발효액 한잔이 훨 났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보다 설탕 들어간 발효액이 훨 좋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노랑병아리 13.09.12. 12:00 new
발효 = 100일, 설탕배합량은 1 : 1 이런 공식은 없습니다.
* 배합량이 문제지요?
1. 발효액 속에는 효소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주 소량 있다고 하더라도 소화 과정에서 사라지지요?
2. 보고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설탕물이라 해도 결코 틀린 말은 아닙니다.
3. 약성이 없다는 것은 틀린 말이라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이 과학적으로 증명 되면 반드시 믿어야지요.
다만, 발효액이 유익하다 해롭다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 발효액을 맹신하여 과다 음용 시(특히, 충분한 희석 및 음용량 조절 등)
분명히 부작용은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에 도움을 주거나 질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산골추장 13.09.12. 12:35 new
똑같은 음식일지라도 먹는사람이 어떤마음가짐으로 먹느냐에 따라서 약이되고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효액도 같은차원에서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같은 발효액을 드셨을때 분명 효과를 보시분들도 계시고 효과가 없다고 느끼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더라도 발효액 한잔하면 금방 좋아지거든요
해마다 감기때문에 고생을 했었는데 발효액 먹은 다음부터는 감기가 아예 없어졌답니다
 
진실한삶(김제련) 13.09.12. 15:29 new
추장님 답글밑에 덧붙입니다
전 기침이나오면 계속..
밤중에 병원가기도 그렇고요
곰보배추 담가놓은거 진하게 한수저 떠먹으면 기침 뚝이고 가래도 당분간은...
그래서 전 효소여러가지 많이 담그어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늘웃음 13.09.12. 14:53 new
"자유게시판"20614 글(당수치를 높이고, 암을 증가시키는 천연발효액들) 보세요 열뛴 토론이 벌어지고 있네요
효소엔 효소가 없고 설탕만 50% 있다네요.
 
천일염을 넣으면 좋습니다
미네랄을 얻을수 있고 당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1% 첨가시 약 4브릭스의 당도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과유불급이듯 0.3%내외가 적당합니다

 

(시골과 사람 카페의 답변 댓글)

 
퐁당퐁당(부산) 13.09.13. 18:13
저도 몇년간 효소를 담아 봤습니다,,,그리고 성분 분석을 엘지생명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의뢰하여 확인 해 보앗습니다.
결과는 설탕 성분 이 그대로 남아 잇는것이 확인 되엇습니다,
그리고 삼투압에 의한 추출은 대상물의 성분중 수분과 향,등 수용성은 추출됩니다만 그외 약효성분등 은 추출되지 않습니다.
결론은 이영돈 피디의 방송내용이 옳다고 봅니다.
적정량의 천일염을 넣는것은 미네랄을 넣어준다는 의미겠지요..
설탕 절임이 아닌 효소에 의한 발효를 위해서는 아주 소량의 천일염은 미네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타당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1대1의 설탕 절임에서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퐁당퐁당(부산) 13.09.13. 18:13
오히려 em효소를 이용한 발효에는 소량의 천일염은 미네랄을 공급하는 것이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바위청솔(해운대) 13.09.13. 19:02
화학 적으로 말할수 있는 능력이나 기술은 없지요.
모든 분들이 발효액이라고 하고 효소는없다고 하는데 발효는 효소에 의함이 아니란 말인지 ?
효소는 발효만시키고 모두 사라진단 말인지 ?      
     
 
퐁당퐁당(부산) 13.09.14. 05:17 new
발효는 효소에 의해 이루어 지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과정 자체가 발효과정을 거치면 알콜이 되고 알콜 과정이 지나면 식초가 되는 것이지요, 농도가 진한 설탕 절임으로는 발효가 이루어 질수 없다는 생각 입니다.                 
 
 
무심이(하동) 13.09.14. 01:27 new
저도 최종 결론을 퐁당님 말씀하신 것과 같은 내용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효소가 아닌 발효액으로 생각하면 되겠지요
그중 5~6년 이상의 것 것을 취하면 좋겠다란 생각입니다
천일염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안나 06:27 new
거의 10년된 꿀에 재어둔 인삼이 있는데 멀어서 안타깝습니다

 

================================================================================================================

(신약세 자유게시판에서 토론되는 내용 가져옴) -201614 바른생활특공대님의 글에 대한 토론내용

 

당수치를 높이고, 암을 증가시키는 천연발효액들|* . .자유 게시판
바른생활특공대 | 조회 456 |추천 3 |2013.09.11. 01:10 http://cafe.daum.net/sansamtkdgh/4uvj/20614 

우리가 행하는 발효는 보통 1:1

즉 50%가 설탕.

 

그 설탕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미생물이 증식한다고 주장.

효소나 발효의 대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쓴 책에도 모두 그러함.

 

=====================================================================================

그러나  실험 결과

효소 자체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 효소 발효액이라고 주장하는 설탕물 안에 효소는 존재하지 않음.

그렇다면 발효라도 제대로 되는가?  설탕이 50%가 되면 발효자체가 거의 일어나지 않음. 즉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없음. 

오히려 역으로 방부제 효과라고 함. 실험결과 요구르트보다도 1만배 적은 유산균 등만 소수 존재.

 

산약초 발효라고 만들어 놓은 것들을 보니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가 되어 설탕은 없어지는데

그걸보고 미생물이 당을 섭취 분해하면서 발효가 되었다고 주장함...

 

그러나 설탕은 입에 넣어도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가 됨.

설탕의 구성이 포도당과 과당임. 그냥 설탕이 녹아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된 것에 불과.

 

지나친 당분은 암환자의 암세포를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

당뇨환자의 당수치도 당연히 높아짐.

 

오히려 1:1 발효액 소주 한잔이 콜라캔 하나보다도 더 당이 높음.

즉 암환자나 당뇨환자에게는 당분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콜라보다 더 안좋다는 소리.

 

=============================================================================

결론

즉 여기서 발효시켜 파는 분들도 오만가지 효능을 내세우지만

결과적으로는 이것저것 넣은 단순한 설탕물을 판매하고 있는 것.  장독에 채워진 것은 모두 설탕물 또는 설탕추출액.

50% 농도 설탕에 어떠한 물질을 넣으면 약재의 기능을 대표하는 성분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수용성 성분만 빠진다고 함. 50% 농도에서 설탕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삼투압 작용뿐이고, 그래서 다른 원재료에서 수분을 뽑아내거나 수용성 성분만이 용해되는 것임. 알코올이나 다른 액체가 아닌 단순한 수분만으로 어떠한 물질의 다양한 성분을 추출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음.

 

 

이영돈 피디의 '먹거리 x파일' 효소논란 종결편을 보고...

http://blog.naver.com/jingu8336?Redirect=Log&logNo=140196861707

http://blog.naver.com/jmhong5229?Redirect=Log&logNo=80197852084

http://blog.naver.com/ssung098?Redirect=Log&logNo=140196732003

 

 

 

===================================================================================================================================================

(신약세 토론내용)

 

초보심마니쩡 13.09.11. 02:10
답답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효소 발효액 한번이라도 담가보구 그런소리 하나요? 과일을 자르면 수분이 줄줄나오져. 그속에 갖가지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또 독성있는걸로 효소담가먹으면 잘못됩니다. 못믿으면 드셔보시던가요~ 효소가 발효될때 뚜껑까지 거품이 올라오고 술냄새도 납니다. 미생물이 없다면 과연 가능할까요? 효사모에 가보면 실험한 자료들 올려져 있으니 함 보세요...
 
몽순이 13.09.11. 08:14
제가 발효액을 섞어서 하루정도 두면 담날 술냄새가 확~납니다 요번에팬션하는 칭구한테가져가서도 뚜껑을 열어니 칭구왈"너 술도 못 먹는데ㅇ이렇게 술냄새가 나는걸 먹고 취하겠다"미생물이 작용한게 눈으로도 보여요 옛날 엄니께서 막걸리만들때 부글~부글~기어 올라오는 현상이 효소랑 쑥끓인 물에 희석해두면 부글~부글~올라오고 마시면 막걸리냄새가 화악~납니다 글고 몸도 좋아졌고요^ㅎ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09:54
1:1 비율에서 발효가 안된다는 것이지 그 농도 비율을 낮춘 것이 술이고 식초입니다. 20%에서는 발효가 진행된답니다. 과일을 자르면 당연히 수분이 나오지요...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그속에 당연히 영양소도 있겠지요...그게 발효란 무슨 상관인지요?? 그럴거면 그냥 먹고 말지. 그리고 설탕 1:1 비율에서는 미생물 자체가 제대로 활성이 안된다고 과학적으로 말하는데 무슨 자꾸 미생물이 작용한게 보인다고 하세요. 거품나는 이유는 방송 보세요.
 
 
이경궁 13.09.11. 02:36
뭘먹든 어떻게 먹든 병만 나으면
된거 아닌가여
잡초든 약초든 먹고 효과보면
그보다 더좋은건 없겠지요
문제는 몸에좋다고 하면
씨를 말리려 하는 사람들이
문제~~~~~~
 
 
자연치유력 13.09.11. 07:41
'요구르트보다 몇 백배 적은 유산균 등만 소수 존재...' 단 한 마리의 유산균이라도 어디서 생겨났는지요??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09:22
어디서 생겨났는데요??
 
 
광주마로니에 13.09.11. 08:00
수분만 나온다는 말은 쉽게 설명하려고 한말인걸로압니다. 즉, 수용성성분, 물에녹는 성분들일겁니다. 약성이 삼투압작용에 의해우려져 나오는걸로 이해했습니다. 약성이 우려져나와서 설탕속에서 어떠한작용이 일어나는지가 문제인겁니다. 과학자들이보니 호소도 없고 유산균도 없더라. 이겁니다. 그럼 뭔가가 있어서 사람들이 효과를봤다고들하는데 그건모르겠고 아무튼 그두가지는없다입니다. 그게없다고 효과를보고있는 사람들이 모두 거짓말쟁이가될수는없는겁니다. 오로지 약성에의한것인지 또다른 뭔가가있는건지 효소액에대한 우리의 오해와 진실을 가려내가는 과정으로보고 지켜봐야할일입니다. 불신은 더나쁜결과만초래할뿐입니다.
 
 
밝고 맑음 경쾌 고요 13.09.11. 07:58
뭐 한가지 좋다고 하면 만병 통치 처럼 선전 하는게 문제죠^^
가을비 처럼 우리의 마음들이 정직 하면 좋겠네요^^
 
 
향기꽃(부천) 13.09.11. 08:42
설탕물에 불과허다면 맛에서 왜 효재의 맛이 나나유 그건 어찌 설명이 되는건지유 정말 제대로 분석하구 방송했음 허는 바렘입니다
요즘 방송하는 허준 드라마 에서두 허준이 매실발효액으로 전염병을 고치는걸 봤어요 설사하구 토하구 열나구 그럴때 설탕물 타먹으면 났나여
도대체 방송을 왜 그렇게 허는건지
효소 없을수 있어요 당 당연히 설탕으로 했으니 당도 높아요 그럼 희석해 먹음되구 당뇨나 암 환우분들들 발효액 많이 드셔요 모~~ 말기암 요양원 에선 발효액을 환우들이 각각 병증에 맞게 드시구 효과두 보구 고침두 받구 해서 많이 사용하구 있어유 양의학허시는 분들 한의학을 무시허는것과 다를게 웁네유
 
향기꽃(부천) 13.09.11. 09:11
그러나 우리몸은 양약 보다 한약이 더 몸에 잘 맞구 요즘 한약이 흡수가 잘 안되는 분들을 위해 발효한약이 인끼 인정헐건 허구 삽시다
일본효소는 몇십만원 몇백만원씩 사드시면서 왜 우리껀 그리두 배척허구 나쁘게 평가절하 허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유 발효가 처음 독일서 시작 했다 더군유 그독일도 우리나라 발효액을 인정 멀인정허냐 약성을
도대체 방송국마다 앞다퉈 평절 허는 이유를 모르겠어유 내가 먹어 병이 났다는데 양약두 먹구 났기두 허지만 그 부작용두 어마 어마 허잖아유
저같은 경우도 스테로이드를 평생먹어야 허는디 약부작용으로 일년먹은지금15키로살이 쪚구 골밀도가10%감소 간 신장 사구체가50%로 떨어졎구
 
향기꽃(부천) 13.09.11. 09:10
그런 부작용들을 중화 시키기위해
골감소에 좋은 관절 혈관 혈액등등
제몸상태가 이러다보니 발효액에 관심
작년부터 제게 필요 한것들을 담아 먹구 있구유 살은 5키로 정도 빠졎구유 골감소두 멈춘 상태구유 발효액과 차 술등을 해놓쿠 먹지유
제친구두 저랑 같은 약을 복용허는데 그친군 검증안된 거라며 안먹지요 그친구 50키로 였는데70키로가 넘어갔구요 기타 합병증으로 일년이면 몇번씩 입원퇴원을 하지요 전 의사쎔두 관리를 잘한다구 했어유 헌데유 제가 발효액이랑 차등을 먹는다구 허면 펄쩍 뛰시더 라구유 그거 아이러니 아닌가유
인정헐건 인정합시다 제발
 
향기꽃(부천) 13.09.11. 09:19
당뇨30년 이신 분두 발효액 꾸준히 드시며 관리 허셔유 하루 당섭취량이50g우리가 음식등에서 섭취헐수 있는당이30g정도 된다네유 나머지 발효액 한두잔10배 희석해 드심 크게 당수치 걱정 안해두 되는거 아닌가유 보통 발효액이50브릭스 정도 그럼10배희석해 한두잔 정도 드시면 되는디 5배 희석해서 한병씩 드시구 당이 올라 간다구 참 진짜
왜들 그러셔유 도대체 잘알구 먹구 잘알구 말합시다 제발
뭐든 과용하면 모자란만 못한법
적당히 자기 몸상태에 따라 조절해 드심되잖아유 양약두 조절해 먹는거 잖아유
전 발효액 먹으면서 정말 감기한번 안걸리구유 잔병치레 달구살던 지가 엄청 건강해져 병원 정말 안가유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09:52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당시 허준이가 설탕을 얼마나 사용해서 발효를 시켰을까요?? 허준이는 매실을 갈색설탕으로 발효시켰나요 흰설탕으로 발효시켰나요?... 발효란 것이 없는 것이 아니구요. 사람들이 흔히 만들어 파는 1:1 발효액이라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효과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향기꽃(부천) 13.09.11. 10:43
효과가 없다 단정 지으시는 근거가
그걸드시구 먹구 효과를 보는데 없다시면 헐말이 웁네유
허지만 각 가정에 매실과 오미자는 대부분 담는걸루 압니다 왜 담으실까유 담는 분들이 효과두 없는걸 왜 남이 좋다니까~~친구따라 강남 글쎄유
전 목이붇거나 하면 쇠비름 발효액 한수저를 목에넣쿠 서서히 넘깁니다 그러구 나면 목이 한결편해 지는걸 느낄수가 있지유 울 작은아들 목이 아프면 열이 40도 가까이 그래서 늘 해열제를 준비했었지요 헌데 지금은 쇠비름 으로 초기에 잡아 목이 조금만 이상해두 지스스로 쇠비름발효액을 먹더 라구유 울교회 목사님 설교 많이 허신날은 목이 잠기시어 고생 제가 쇠비름을 드렸어유
 
향기꽃(부천) 13.09.11. 10:50
쇠비름 발효액 한스푼을 목에 서서히 넘기시구 나면 목이 편하시다구
처음엔 반신 반의 허셨는데유 지금은 가방에 갖구 다니셔유 제가 500미리 병에 몇병 담아 드렸거덩유
아무리 설탕물에 지나지 않타고 해도
효재의 약성이 있으니 도움이 되는것 아닌가유 전 그렇게 생각해유
만약 방송서 말하는것처럼 설탕물에 불과 하다면 건강 보조 식품으로 허가가 어떻게 나며 설탕물 팔으라구 허가를 내 주 겠어유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13:02
그게 꼭 쇠비름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설탕물도 목 아플때 먹으면 목이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탕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섭취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설탕이 효능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1:1발효액의 진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건강보조식품으로 허가가 났다고 해도 허위 과대 광고 처벌, 식품위생법 등은 왜 존재 하겠습니까? 정부가 허가내줬으면 그대로 믿고 먹으면 될텐데...
 
 
구지뽕쟁이 13.09.11. 09:26
효재의 수분만 (설탕의 삼투압작용 때문에) 녹아 나온다면 왜 오미자 발효액의 맛이 그렇게 오묘하고 진하게 오미자 맛이 나며 왜 매실발효액은 매실 맛이 진하게 나는지-이에 대한 답은? 녹차를 물에 당구면 녹차 성분이 우러 나는 것이지 녹차 속의 수분만 울어나서 녹차 맛이 난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방송하는 자들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09:31
그럼 고추장에 물타면 고추성분이 다 우러져 나온 겁니까? 오묘한 고추 성분이 녹아납니까? 시간이 지나 수분에 자연적으로 와해되어 그 침전물이 혼합되니까 그런 맛도 나고 그런 것이지...왜 비수리를 35 이상 술에 담그라고 하겠습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물이랑 설탕에 담궈놔도 다 나오겠구만///
 
향기꽃(부천) 13.09.11. 10:07
제말이 그말유 더위 먹었을때 설탕물 먹음 더위가 났나유 아니잖아유 오미자 발효액 희석해 냉장보관해 두었다 한잔 마심 더위가 싹~~죽을만큼 덥다가두 싹 사라 지더라구유
ㅎㅎㅎ냅두셔유 좋은 우리만 열심히 먹구 싫은 사람은 안먹음 되유ㅎㅎ 검증안된 집에서 담근 간장된장 고추장 김치 전통주 등등 발효 식품들은 어떻게들 잘 드시는지 참 이해가 안되유 ㅎㅎㅎ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13:16
'발효' 라는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지요. 식초나 술도 발효로 된 것인데...설탕 농도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지. 답글들 다 읽어보면 어떻게 발효라는 것에 대한 이해도 정확하지 못하면서 뭔노무 발효음식의 효과가 어떻네 저떻네 그렇게 자신들 하실까요?
 
친 구( 안 태건) 13.09.11. 09:35
방송은 방송일뿐.....

발효액에 효소가 적혀 없다면 우리가 매실 먹고 속이 편해지는것은 무엇 때문 일까요,,,,

매실이 우리장를 보호 하시남???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09:49
발효라는 것은 존재한다니까요. 발효주 발효식초 당연히 모두 발효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행하는 1:1 비율 작업은 발효가 제대로 안된다고 서울대 교수님이 방송에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걸 실험으로 보여준거고...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이다 먹어도 속이 편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요. 콜라 먹어도 그런 사람들 있어요. 피자 먹을 때 매실 먹으면 콜라보다 편하게 안느껴질겁니다. 치킨먹을 때 매실먹으면 맥주먹는 거보다 속이 더 꾸릴거구요. 발효(사실은 발효가 제대로 되지도 않는 것들)를 뭔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믿고 확산시키는 것은 사실 사기랑 뭐가 다릅니까?
 
향기꽃(부천) 13.09.11. 10:15
설탕농도 요즘30%50%설탕으로 일주일동안 발효시켜 건져 먹기두 허구 한달만에 건져 먹기두 하죠 하지만 하지만 보관이 용이 하지 않타는거
거기엔 효소두 들어있구 유산균도 백일씩 발효 시키는것과는 다르게 많이 들어 있지유 하지만 궁금한게 일주일만에 효재의 성분이 얼마나 우러 나올까 의아심이 어느분이 하시는 말씀이 의혹만 증폭되니 어떤 효재는 어디에좋쿠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하든가 해서 종식 시켜야 허는거 아니냐구 ㅎㅎㅎ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식약청허가시 병을 치료하는 직접적인 말은 사용하면 안된다구 "" 도움을 준다""라고 해야 법에 안 걸린다구 ㅎㅎㅎ 허가는 왜 내 주는건지
 
향기꽃(부천) 13.09.11. 10:17
요즘 대학교에 발효 학과가 인끼인거 아시나요 ㅎㅎㅎ대학에대 발효 학과가 생겼 다는거 ㅎㅎㅎ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12:52
발효학과겠지 설탕물학과는 아니겠죠...그냥 무턱대고 설탕1:1로 섞어놓고 효소가 존재하네, 미생물이 설탕을 먹어 분해하네, 발효가 되네 하는게 발효과학은 아니죠. 그리고 그걸 만들어서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해대며 파는 사람들도 상당한 문제가 있죠. 따지고보면 김일성 무턱대고 추종하는 사람들이랑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향기꽃(부천) 13.09.11. 21:29
무턱대구 참 그러네유 무턱대구 1:1로 헌다구 그리 생각 허시니 달리 드릴말은 허지만 무턱대구란 말은 좀 내가 먹는건데 무턱대군 아니지유
일부 판매 하시는 분들이 성의없이 정성없이 그런진 모르지만 전부로 몰진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어느분은 정말 하나 하나 정성들여 심지어 물까지도 약수또는 수액으로 정성들여 만들고 효재 하나 하나 자연에서 직접 채취해서 담고 농장에서 기르는것 또한 농약 한방울 안치구 풀반 약초반 으루 일일히 벌레 잡아가며 빗물받아 그걸루 물주시구
완전 자연 그대로 키우셔서 사용 허시지유 온갖 고생을 마다 않으시고 성심껏 정성으로 허시는데 그걸 먹으면 정말 병이 나을것만 같았습니다
 
 
소쿠리 13.09.11. 09:35
양의들이 설 곳이 없다.
 
향기꽃(부천) 13.09.11. 10:25
그러니 난리 아니 겠어유
저부터두 한달이면 두서너번은 족히 동네 가정의학과 에 다니는게 일상 이었는데 발효액을 접해 필요한것해서 먹구 허니 거의 일년동안 가정의학과 한번두 안간듯 ㅎㅎㅎ 그러니 심각 허겠지유 약국두 전엔 집에 감기몸살 기침 소화 등등 상비약이 항상 가득 했었는데 지금은 하나두 없으니 ㅎㅎㅎ
 
소쿠리 13.09.11. 12:53
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많은 방송사등에서 앞다퉈 효소로 병고친 사람들 찾아내서 그 사람들 일상을 공개하고 하니까
대체의학 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쏠리니 양의나 음료회사 병원등등 많은 곳에서의 자구책이 아닐런지
양의들 상황버섯 이야기하면 말두 안 되는 소리라고 하지요..ㅎㅎ
 
그 섬 13.09.11. 15:20
good
 
 
오이치 13.09.11. 11:39
좋은 방송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내 먹을 애들도 모자란데 자연보호좀 되겠네용 ㅎㅎ
 
 
오천택(산길따라서) 13.09.11. 12:53
방송이 모든것의 결정판인 것처럼 여기는 것도 문제입니다.
방송이 전체의 몇 % 나 된다고 여기나요.
전체의 10%로도 않된다고 합니다.
방송한번 나왔다고 모든 것이 잘못된 것처럼 여기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내는 것이 어디 각 가정의 국한된 문제일까요?
 
향기꽃(부천) 13.09.11. 21:41
그러게요 넘 맹신 허는게 정말더
위험 한건데 ㅎㅎㅎ 정말로 신의를 지키려 진실을 표현허려 애쓰는 것인지 아님 영리 목적으로 수익창출에 의거한 것인지 아님 일부 편파적인 것인지 그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것 너무 믿지도 안믿지도 말고 발효인들 또한 설탕이란 것을 한번더 생각해보구 좀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가 지기를 바랄뿐 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통해 일부 몰지각한 분들의 눈먼 장삿속 또한 한번쯤 정리가 필요 한듯 하네유
이런 장이 있다는것이 정말 좋아요
참답답한 현실 하지만 서로 조금씩 알아가며 한걸음씩 발을 마추어 봅시다 나만 옳타가 아니라 우리가 서로가 인정해주는 푸근한 세상이었음 좋겠습니다
 
 
늘웃음 13.09.11. 13:38
무슨 발효액이 무슨병에 좋다라고 포장 하는 사람들이 문제 입니다. 과일 채소등은 그냥 요리 해서 먹고 그냥 먹을수 없는거는 설탕 발효로 해서 음료수로 적당히 대용 하시구요
질병에 맞는 산야초는 말려서 다려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백가지 효소니 또 먹을수 있는 과일 들을 설탕으로 칠갑을 하니 국민 건강에 지장을 주니까 그렇습니다 어린이들도
당뇨 환자가 많다네요, 제발 발효액 파시는 분들 치료약 처럼 외침을 자세합시다..
 
삼순이~ 13.09.11. 14:42
님 어린이 당노환자는 근 10여년 전부터 방송에서 때린사항인데, 애들이 워낙에 탄산음료 등에 노출돼있어서 문제라지요. 한3년전엔가는 어린이들 상대로 1일 음료 섭취량을 조사했는데 수분의 60~70%를 탄산음료나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섭취에서 왔다고 대대적으로 방송을 했더랬지요.
 
향기꽃(부천) 13.09.11. 21:54
건강 보조 식품이란것은 병이났다 고친다 라는 표현은 안된 다네요
도움을 준다 입니다
 
 
바른생활특공대 13.09.11. 19:37
그렇게 먹어서 좋다는 분들께서는 혹시라도 자신의 가족분들이 암이나 질병에 걸리게되면 양약보다 효과가 좋은 발효액이랑 개똥쑥, 와송, 부채손만 드실까요?...제발 그럴 때 양의학에 의존하지 마시고 그렇게 자신하는 발효액이나 개똥쑥만 드셔서 꼭 효능을 입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치료 다 받으면서도, 치료 안받은 척하면서 자신이 키운 약초나 만든 발효액 덕분에 병을 고쳤다고 주장은 하지마시고...치료도 안받았다는 사람들이 수술은 어떻게 했는지 나 참...
 
향기꽃(부천) 13.09.11. 21:12
그건 아니쥬 양약두 꼭 필요 허구 덧붙여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발효액 or약재들 기타 등등 제경험 입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구유
전 스테로이드 먹구 그부작용에 시달리다 지금은 제몸에 맞는 발효액 이것저것 어성초 쇠비름 구지뽕 토복령 삼백초 삽주 접골목 기타 등등 제게 필요하다 생각 허는 약재들두 끓여 먹구 그러면서 살아 있습니다 힛 죽는 날까진 그리 먹어야 할듯 하네유
 
바른생활특공대 13.09.12. 08:35 new
네...향기꽃님 지금 하신 말씀이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산야초나 약초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고 발효식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느순간 불쑥불쑥 소개된 약재들이 꼭 만병통치, 엄청난 효능이 입증된 약재처럼 둔갑해버리니 차후 우리 토종약초의 미래가 걱정되서 반감이 드는 겁니다. 지나친 과대 광고나 사실과 무근한 정보들이 판을 치게 되어 우리 약초에 불신 풍조가 생겨버리면 약초시장이 마니아들만 찾는 범위로 축소되거나, 정말 좋은 약초의 효능들이 발견되어도 그때가서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게 될까 우려되기 때문에 허위나 과대 왜곡된 정보는 배제하려는 입장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파뿌리 13.09.12. 09:25 new
와~~~토론의장이 열린듯....열기가 뜨겁습니다.
 
 
럭키야 13.09.12. 10:51 new
모든분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공부가 많이 되었네요 어제 무화과 한상자를 샀는데 다 못먹으면 설탕에 재어야지...그생각을 바꿉니다 야채과일 요리해서먹고 그냥먹을수없는거 오미자 매실...등 담구어 먹고...늘웃음님 말씀 공감합니다 건전한 토론의장이 좋습니다 무엇이든 치우치지말고 여러방면으로 생각하고 다른의견을 참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바른생활특공대 13.09.12. 20:32 new
방송에서 설탕 농도를 낮게 하면(20% or 30%인지) 발효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식초나 술에 가깝겠죠. 그래서 발효를 연구하는 분들은 그런 걸 연구해서 가장 적합한 답안을 제시해 줘야 하는데...실험보다는 그저 책상 연구만 하는 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 이영돈 PD의 방송내용을 듣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졌는데..
직장동료 중 효소에 관심있는 분과 얘기를 하면서 생겼던 의문을 한 번 말씀드려보면
이영돈 PD 방송의 진실성은 잘 알고 있어 과학적인 부분에 대해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실제 발효가 일어나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요?
방송같이 대상에 대한 하나의 과학적인 성분 추출이 아니라
대상 자체를 섭취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것과
혹시 잘 보관 유지하고 있는 5-6년산으로 테스트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효소 담글때 천일염을 적정량(?) 추가 했을때 이부분을 꼭 좀 고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