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갑오징어 뼈하나만 집에 있으면 상처에 지혈제로 유용하게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근간 소화불량에 속쓰림 명치 답답함등...원인도 모르고 무지 고생하면서도 미련스럽게
소화제만 간혹 먹고 지네면서 증세는 점점 심해져서 어떤때는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갑갑함에 시달렸습니다
만성 체증인가 하여 여러 민간요법을 사용해보면 순간은 시원함을 느끼고 다시 명치가 답답해왔습니다
그러던중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이 발견되었고 의사소견으로는 소화불량 속쓰림 증상이
지속될경우 병원을 오라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큰병이 아닌것같아 안심을 하면서도 소화불량에 명치가 너무 갑갑하며 체증을 느껴
위염을 치료해보려 가지고있던 갑오징어 뼈를 꺼냈습니다
우선 갑오징어 뼈를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서 일어나는 겉껍질은 버리고 곱게 갈아서 대략 찻수저 1/3 정도를
식후 또는 식전 그리고 잠자기전 물과함께 먹기도하고 그냥 먹기도 했습니다
현제 4일정도 먹고 있습니다 하루 지나면서부터 속쓰림은 못느끼고 소화불량으로 명치가 갑갑하던 증상이
없어 편합니다 아직도 아주 약간의 체증은 느끼지만 편합니다
갑오징어뼈에대한 인터넷 자료 ↓
[오징어뼈 법제 방법]
해표초(海螵蛸): 솔로 깨끗이 씻고 햇볕에 말려 두드려 부수어서 작은 덩이로 한다.
초해표초(炒海螵蛸): 오징어뼈의 덩이를 약한 불에 누렇게 될 때까지 볶는다.
단해표초(煅海螵蛸): 오징어뼈를 가열관 속에서 검어질 때까지
강한 불로 구워서 꺼내어 식힌다.
오징어뼈는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1, <신농본초경>: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2, <오보본초>: "성질이 냉하다."
3, <명의별록>: "독이 없다."
4, <약성론>: "독이 약간 있다."
간, 비, 신경에 작용한다.
습을 제거하고 신물을 토하는 증상을 멎게 하며
지혈하고 창(瘡)을 수렴하는 효능이 있다.
위통 탄산(胃痛 呑酸), 토혈, 코피, 구혈, 변혈, 붕루, 대하, 혈고(血枯)
월경중지, 복부 징가(癥痂), 허학사리(虛瘧瀉痢),
장부음창(臟腑陰瘡: 남성 성기의 피부 궤양), 화상, 타박상에 의한 출혈,
위산과다, 위궤양, 음식난창(陰蝕爛瘡),
사향과 섞어서 귓속에 불어 넣으면 이농과 난청을 치료한다.
하루 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해도 좋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내어 산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집주>에서는
"백렴(白蘞), 백급(白芨)을 꺼린다."고 하며,
<촉본초>에서는 "부자(附子)를 꺼린다."고 적으며,
<신농본초경소>에서는
"혈병(血病), 열이 많은 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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