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액·담금주·건강

[스크랩] 산야초 효소액 보관시 유의점

無心이(하동) 2013. 9. 4. 14:51

 산약초 효소액이 온도와 환경변화에 민감한것을 아실겁니다

산약초효소를 담아 6개월 이상의 발효과정을 거치고 숙성기간이 1년정도된 효소도 환경이 바뀌거나

온도 변화가 생기면 미세 발효가 또일어 납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구요

 

아래 효소는 담은지 1년이 넘어 걸러낸 효소액중 일부 입니다 항아리에 저장한것은 괜찮은데

먹기위해 작은병에 담아 다른 장소에 가져온것은 몇일뒤 다시 발효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품 변화 과정을 보기위해 아깝지만 병뚜껑을 느슨하게 하고 1년가량 그데로 방치해 두었습니다

보시는데로 위에 떠있던 거품은 효소액에 비해 당도가 떨어지다 보니 흰뜸팡이가 생기고 그 층이

두꺼워지면서 갈색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이데로 계속 또 방치하면 결국 흑색 곰팡이가 생길겁니다

 

 발효중 거품이 일부 넘어 병뚜껑에 묻은것이 흘러내려 유리병 나사부분에 묻어 하얀 곰팡이가 자라고 있구요

보시듯 이렇게 효소액을 걸러 보관 하는데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효소액을 담을 병은 최소 30도 소주로 닦아 완전 건조후 담는게 좋습니다

 

효소액은 깔때기를 이용하여 용기 주변에 묻지않게 부어주는게 좋습니다

 

효소액이 담긴 용기를 옮길때도 흔들거나 기울여 주변에 묻지않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저온 창고에 보관시엔 완전 밀봉해도 됩니다 대신 병에 담아 바깥으로 나오면 다시

발효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용기 입구는 비닐등으로 한번더 덮고 고무줄로 묶어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주는게 좋습니다

이때 걱정이 미세 발효로 생긴 가스로 병이 터지면...터지지 않습니다 가스양이 많으면 비닐 사이로

거의 자동 배출됩니다 그리고 산약초 효소에 자라는 효소균은 염기성 효소로 산소가 필요치 않습니다

 

사진과 같이 처음 발효작용으로 거품이 생기면 몇일뒤 위에 뜬것을 걷어내고 용기 벽면은

독한 소주를 묻힌 거즈로 살짝 닦아주는것도 좋습니다

 

항아리 주변도 그냥 계속 방치하면 항아리 바깥면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자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관심입니다 효소액을 걸러 보관 숙성을 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손길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효소를 만들었어도 관심과 손길이 없으면 썩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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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으른 아자씨
글쓴이 : 황솔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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