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마을회관 나들이 240727

無心이(하동) 2024. 7. 27. 21:34

 

밤새 강한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쏟아지는 것을 들으며

새벽녘에 잠이 들었다가

 

아침 7시경 일어나

약을 먹고 떨어져

11시경에나 다시 일어났는데

그래도 비몽사몽이다.

 

먹기 싫은 아침을 대충 떠 넘기고

망구가 구역 예배를 다녀온다고 하여 

차로 데려다 주면서

 

마을회관에 들려본다.

점심시간대라 마을 분들이 모여 

점심으로 국수를 들고 있는데

나는 한 시간여 전에 먹은 것이 소화도 안된 상태라

좋아하는 면이지만 사양하고

 

마을 분들하고

얘기도 나누고 

장기 시합도 구경하면서

2-3시간 시간을 보내다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