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번 정도는 서울 쪽으로 일을 보러 다니는데
이번에는
병원 약도 받아야 하고
여식 농원 일을 마치고
김천으로 이동해 퇴직 직장 동료 모임까지 있어
일정이 좀 빡빡하다.
여식 농원에서 할일이 좀 많아
공구와 자재 등을 작재해 트럭으로 이동하는데
중부 고속도로에서는 6시 가까워 오면
트럭 차량이 많아져
정체도 그렇고 아전 운행에도 문제가 있어
가능한 5시 근방에 진입할 수 있도록
새벽 2시반경 집을 나선다.
삼장면 쪽으로 지리산 터널이 생기고 난 후
단성으로 다니던 코스를 산청으로 변경해 다니는데
집에서 위태로 넘어가는 코스가 꾸불꾸불한 길이고 컴컴해
천천히 넘어
지리산 터널을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 후
쉼없이 달려
6시가 안되어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다행히 계획한 시간에 따라
복잡한 체증을 파하고
여식과 조인해
분당에 위치한 병원에 들려
진료/처방을 받고 약을 챙겨서
바로
안성 여식농원으로 이동해
작업에 들어가려는데
진입로부터 문 입구까지
벌통이 엄청 놓여 벌들이 활개치는 통에
문제가 발생해
해결도 안도니 상태에서
어렵게 이틀 동안 일을 마치고
다시 김천으로 이동해
퇴직한 직장의 동료들과 만남을 가진 후
다음 날
비 소식이 있어
일찍 집으로 돌아오는
빡센 일정을 소화한다.
확실히
예전의 전국의 산을 돌아다닐 때의 체력은 사라지고
일에 지친 상태에서
운전까지 힘에 부쳐
힘든 일정을 소화한 날이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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