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망구 물리치료와 마트에서 생긴 일.. 240305

無心이(하동) 2024. 3. 5. 19:07

전날 밤부터 비가 왔었는가 본데

아침에도 많지는 않아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데

그동안

땔감 작업하느라 힘이 들었던 지

몸도 많이 무겁고 몸살기운까지 보인다.

 

오늘은

마침 비가 내려

일을 잠시 중지한 터라

망구 통증 치료를 위해

면의 지역 의원에 내려가 치료를 받기로 한다.

 

망구가 병원 치료를 받는 동안

엔진톱에 사용할 휘발유도 추가 구입하는 등 일을 보면서

 

필요한 생필품 구입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려

몇가지를 구입하고

 

막걸리 코너에 갔는데

매대에 다른 막걸리는 가득 채워져 있는데

내가 즐겨 먹는 두메산골 경남 생막걸리가 하나도 보이지를 않는다.

 

이상하다 싶어

계산대로 가서

이제 취급을 안하시는가 물어 보니

마침 계산하려던 손님이

매대에 있던 막걸리를 모두 사가지고 가신다면서

필요하면 몇 병 나누어 주신다는 하셔서 

괜찮다고 하면서 웃게되었는데

 

이쪽 지역에서는

다른 종의 막걸리가 많이 나가지만

묘하게도

내가 잘 마시던 것과 동일 품목을 취하는 손님을 보게된다.

 

담당 직원이

저온창고에서 추가로 가져와 진열해 놓아

이번 주에 마실 몇병을 구입해 가지고 돌아와

 

망구와 함께

만두와 두부김치로

저녁을 대신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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